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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마케팅 ‘라방’ 주목해야

작성일 2023-11-2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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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마케팅 라방주목해야
라이브커머스 거래액 3년 새 25배로
먹거리 생산자 직접 나서면 신뢰도
일반 전자상거래 대비 구매율 높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장점 활용을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쇼핑 채널인 라이브커머스’(라방)가 농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은 이슈 플러스 리포트를 통해 신 농식품 마케팅 전략으로서 라이브커머스의 가능성을 따져보고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라이브커머스 거래액은 시장 형성 초기인 20204천억원 규모에서 올해 10조원에 도달, 3년만에 무려 25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란 소비자들이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며 상품을 주문하는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팬데믹으로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면서 동영상 및 개인방송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쇼핑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 4천명 중 57.9%가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할 만큼 보편화된 상품 구매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농식품 마케팅 채널로써도 라이브커머스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생산자(농업인)가 생산현장에서 직접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방송을 할 경우 소비자들은 구매하고자 하는 농산물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크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상품에 대한 신뢰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라이브커머스의 경우 상품 노출 대비 판매량인 구매 전환율이 5~10% 수준으로 일반적인 전자상거래(0.3~1%)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농경연은 이 같은 점을 들어 라이브커머스가 효과적인 새로운 농식품 판매 채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 1(229~239) 농식품 부문 라이브커머스 매출액(1606억원) 가운데 건강식품(42.6%), 다이어트식품(12.2%), 냉동 간편조리식품(10.9%), 음료(10.8%), 축산물(7%) 순으로 축산물도 라이브커머스 주요 거래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라이브커머스를 농축산물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판매될 상품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농경연은 강조했다.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전문 쇼호스트보다 생산자가 전면에 나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구매자의 댓글 및 의견에 반응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농가 단위의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기획판매 장려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돈타임스 2023. 11. 28]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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