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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야 직불금, 탄소중립 프로그램으로 확대

작성일 2023-11-2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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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야 직불금, 탄소중립 프로그램으로 확대

농식품부, 환경개선사료 기준 마련내년부터 직불금 시범사업 시행
 

현재 조사료 분야에 국한되어 있던 축산분야 직불금 제도가 탄소중립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내 농업 직불금을 5조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공약한 것과 관련해 축산분야도 직불금이 늘어나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와 관련 환경개선사료에 대한 기준()을 마련, 직불금을 지원하며 사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농식품부는 양돈사료에 라이신의 등록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환경개선사료 기준을 만들었다.
돼지가 영양분을 전부 소화하지 못하고 잉여 영양분이 분뇨로 배출되는 것이 냄새의 원인으로 보고 적정 조단백질 첨가 수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놓고 전문가와 생산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도출한 결과다.
새로 마련된 환경개선사료 기준은 단백질·아미노산 기준이 이유돈의 경우 현행 18% 이하에서 16% 이하로, 육성돈은 16% 이하에서 14% 이하로, 비육돈은 14% 이하에서 12% 이하로, 임신돈은 13% 이하에서 11% 이하로, 포유돈은 19% 이하에서 17% 이하로 각각 조정됐다.
라이신 최소함량 기준도 이유돈은 1.4% 이상, 육성돈 1.1%이상, 비육돈 0.9% 이상, 임신돈 0.65% 이상, 포유돈 0.9% 이상으로 각각 새롭게 설정됐다.
돼지의 잉여 영양분을 최소화 시키고 돼지가 소화 가능한 영양 설계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유럽의 축산 선진국 자료와 국내 영양소 표준 기준, 생산자 단체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든 기준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환경개선사료를 사용할 경우 내년부터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는 현재 직불금 대상이 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설계 중에 있으며 여기에 저메탄, 저단백(환경개선)사료 등을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시범사업 개념의 탄소중립 프로그램 직불금은 한돈 농가에게 우선 적용되며 농가는 연간 최대 1500만원의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돼지 이외의 다른 축종의 경우 기준을 만들기 위해 많은 데이터가 필요한 만큼 추후 적용한다는 입장이다.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 역시 직불금 사업으로 약 31천억원 규모가 국회에서 심사 중인 상황.
농식품부 관계자는 환경개선사료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탄소저감과 냄새저감 모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사료 업체들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축산업이 더욱 환경친화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농가들에게 사용을 적극 권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2023. 11. 22]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57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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