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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 주범이 축산업? “팩트 아냐”

작성일 2023-12-0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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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 주범이 축산업? “팩트 아냐”
反축산단체 잘못된 정보로 오명
축산 배출 탄소 수년안 사라져
부정보다 공익적 측면 더 많아
‘축산 진실 알리는 학자들’ 주장




축산의 진실을 알리자는 학자들의 모임이 결성됐다. 이들은 축산업이 기후 위기에 대한 영향은 미미하고 공익적 기능은 크다는 사실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축산의 진실을 알리는 학자들의 모임’과 ‘농장과 식탁’은 지난달 27일 aT센터에서 축산업 부정적 인식 극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최근 채식 주의자들을 중심으로 오도되고 있는 축산업 기후 위기 주범설과 건강 위해설을 진단하는 등 대응 마련을 모색했다. ‘축산의 진실을 알리자는 모임’은 △장문백(중앙대) △조철훈(서울대) △이상석(순천대) △허선진(중앙대) △김관석(충남대) △황명철 박사(한우자조금) △팜인사이트(옥미영‧김재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학자들은 지난 십여년 간 채식주의 단체, 동물권 운동단체들이 조직적으로 축산업이 기후 위기 주범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재 블로그, 다큐멘터리, 시사 정보 프로그램, 신무 기사 등 반(反)축산업 기조는 물론, 축산 식품 역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불량 식품이라는 내용의 컨텐트가 넘쳐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이날 기조 강연을 통해 “최근 전세계 분야별 탄소 배출량 보고서에 따르면 소가 배출하는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3배 온실가스 효과가 높지만 대기‧해양 등에서 수백~수만년 존재하는 이산화탄소와 달리 몇 년 혹은 십여년 안에 사라진다”며 “특히 축산과학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농업부문 탄소 배출량은 3%이며, 축산은 1.5%로 미미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석 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 교수는 “축산업은 토양의 비옥도를 향상시키고, 양질의 가축분뇨를 양분이 부족한 토양에 환원시키는 등 공익적 기능이 많음에도 부정적 인식이 높다”며 “축산에 대한 다양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축산업계기 지속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선진 중앙대학교 교수는 “인체에 100% 무해한 식품은 존재하지 않고, 과하게 섭취하는 모든 식품은 위해 가능성이 있다”며 “적색육과 육가공품의 과도한 섭취의 경우에 한해 위험성이 존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육식보다 채식주의자가 더 건강하다는 직접적인 증거 또한 없으며, 결국 건강은 식품이 아닌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의 차이가 크므로 균형있는 식사와 올바른 생활 습관이 제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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