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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25대 농협중앙회장 “농·축협 중심 조직 만들 것”

작성일 2024-01-2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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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25대 농협중앙회장 ·축협 중심 조직 만들 것
득표율 62.7% ‘압도적인 지지
17년만에 경남 출신 수장 나와
·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방점
100대 공약 중 최우선 과제로
농가 경영안정·청년농 육성도
농업계, 새로운 농협에 기대감
 

·축협 중심의 농협중앙회를 만들겠습니다.”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이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25일 진행된 선거에서 62.7%라는 높은 득표율(결선투표)을 보이며 전국 농·축협 조합장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결과다. 경남 출신 회장이 농협을 이끌게 된 건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20012007) 이후 17년 만이다.
 
강 당선인은 이날 당선 소감에서 농협중앙회와 농·축협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 농민의 농협, 세계 속의 글로벌농협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이끌어갈 농협호()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했다.
 
강 당선인은 24대 회장 선거에 이어 두번째 도전 만에 승리했다. 2020년 회장 선거에서도 선전했으나 1차 투표에서 3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4년 동안 농촌과 농·축협을 두루 훑으며 현장 목소리를 들었고, 유력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왔다. 여기에 5선 조합장을 역임하며 전국구 농협을 만든 경험과 농협중앙회 이사, 농민신문사 이사, 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 회장 등 그간 쌓은 이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오후 7시께 선거 결과가 발표되며 현장에선 지지자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강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보내주신 압도적인 지지는 농협중앙회를 혁신하고 변화시켜 농·축협 발전을 위해 일하라는 뜻이라 생각한다며 농·축협 지원을 위한 중앙회의 혁신과 변화를 다시 한번 예고했다.
 
새 수장을 맞이할 농협중앙회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농업계에서도 당선인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농업·농촌이 미래산업으로 향하는 기점에 서 있는 데다 농업생산비 증가, 농업소득 하락 등의 난제가 얽혀 있어서다.
 
이 때문에 강 당선인은 무엇보다 ·축협 기초체력 강화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후보 때부터 농촌의 강소농협 조합장으로서 농·축협의 어려움과 애환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했다. 100대 공약을 제시하며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건 ·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무이자자금을 20조원으로 확대하고, ·축협 한곳당 200500억원을 지원해 사업 운영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담았다. ·축협과 농협중앙회가 경합을 벌이는 사업은 농·축협이 수행하도록 교통정리를 확실히 하겠다는 공약도 같은 맥락이다.
 
·축협 지원 확대를 위해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 당선인은 상호금융 상품 개발, 인력 전문화를 통해 수익률을 높여 농·축협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여러차례 강조해왔다.

 
 
[중략]

 
[농민신문 2024. 1. 29]
https://www.nongmin.com/article/202401265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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