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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순 축과원장, ‘국내 유일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순천대 찾아
작성일 2024-03-2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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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순 축과원장, ‘국내 유일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순천대 찾아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인 순천대를 찾아 메탄저감제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임기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이 지난 21일 국내 유일의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인 국립순천대학교를 방문, 가축사육시설과 메탄가스 측정연구시설을 차례로 살펴보고 연구팀을 격려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해 12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기관으로 지정돼 이동형메탄측정장치(그린피드:GreenFeed))를 활용한 메탄저감제 검증과 메탄가스 발생 저감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임 원장은 연구팀과 만난 자리에서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국산 메탄저감제 개발에 매진하고 메탄저감제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대 “검증 문의 많아 추가 실험기관 지정 필요” 

국립순천대에서 관련 연구를 맡고 있는 이상석 교수는 “메탄저감제 검증 문의가 많아 추가 실험기관 지정을 서둘러야 한다”며 “이를 통해 메탄저감제 시장 확대와 신속한 농가 보급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대해 임 원장은 “현재 신청서를 제출한 기관의 인력과 시설 요건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면 올 상반기에 추가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한편, 메탄저감제를 판매하려는 제조·수입·판매업체는 반드시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에서 제품의 메탄 저감 효과를 검증받아야 한다. 또한 검증 결과가 국립축산과학원 심의에서 통과돼야만 메탄저감제로 인정받아 유통할 수 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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