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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이 정부와 생산자·소비자 가교 역할 해달라”

작성일 2024-04-0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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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이 정부와 생산자·소비자 가교 역할 해달라
축산 생산분야 자문회의8개 단체장 의견 제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4일 경기 수원시 축평원 경기지원에서 축산 생산분야 단체장 초청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축산 생산분야 현안과 기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등 미래 축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자문회의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 한국오리협회(회장 박하담)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 8개 생산자단체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세희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겸 한돈협회장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 등 축평원이 추진하는 신규 업무와 관련한 취지와 효과성을 검토한 뒤 생산자단체와 협의해 업무를 수행하는 등 축평원이 정부와 생산자·소비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축평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서비스(여기고기)가 축산물 유통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홍보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외에도 이날 생산자단체장들은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축평원이 보유한 축산유통 데이터를 생산단계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하는 등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생산자단체장들의 의견을 들은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축평원의 역할을 확인하고 축산 생산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귀중한 자리였다. 축산 현장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부 및 관련기관과 협의해 축산업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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