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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전전 中 양돈, 살아나나

작성일 2024-05-1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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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전전 中 양돈, 살아나나
모돈 4천만두 이하로…7% 감소
생산량 줄어 4월 돈가 상승세로
농업부 “2분기 흑자 전환 기대”


중국 정부의 돼지고기 시장 안정 노력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3월말 모돈 두수는 3천992만마리로 전달 4천42만마리 대비 3.6%, 지난해 동월 4천305만마리에 비해 7.3% 각각 줄었다. 21년 이후 모돈이 4천만마리 미만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양돈업계는 돼지고기 공급이 늘고 소비가 저조해 지속적으로 양돈업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모돈을 계속 줄여왔다. 그리고 정부 역시 돼지고기 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적정 모돈수 기준을 4천100만마리에서 3천900만마리로 낮추며 두수 감축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이 같은 두수 감축의 여파가 시장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얼마 전 농업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모돈 두수와 돼지고기 생산량이 줄고 최근 돼짓값이 전년 대비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점을 지적하며 돼지 과잉 생산을 줄이려는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모돈 두수뿐만 아니라 2분기 출하될 중대형 돼지 사육도 전년 대비 3% 감소하면서 2분기에는 양돈업이 흑자를 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올 1분기 돼지고기 생산량은 4년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로 돌아선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이던 돼지고기 도매시세는 4월 ㎏당 20.5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19.6위안) 대비 4.7% 올라 이 같은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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