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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철원 양돈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올해 3번째

작성일 2024-05-2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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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철원 양돈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올해 3번째
1200마리 비육농가 21일 확진돼지고기 수급엔 영향 없어
 
4개월 만인 지난 21일 강원 철원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양돈장에선 지난 1월 경북 영덕과 경기 파주에 이은 올해 들어 3번째이자 20199월 첫 발생 이후 41번째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21일 철원 관내 1200여 마리 규모의 한 양돈장에서 돼지 폐사 등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된다. 이와 함께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 철원 관내 양돈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강원 철원·화천, 경기 김포·파주·연천·고양·양주·동두천·포천, 인천 강화 등 총 10개 시군의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도 발령됐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양돈농가에선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야생멧돼지 출몰 지역 입산 자제,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수본에 따르면 돼지고기 수급 상황의 경우 5월 중순 현재까지 돼지고기 공급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낮은 상황이다. 이번 ASF 발생으로 살처분된 돼지는 전체 사육마릿수의 0.01% 수준으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됐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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