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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팜, ‘이종 장기’ 이식 새역사...100일째 생존 중

작성일 2024-06-0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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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팜, ‘이종 장기이식 새역사
형질전환 돼지 심장 이식 영장류
100일째 생존 중두 번째 쾌거

 
생명공학기업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형질전환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영장류가 100일째 생존 중이라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종 장기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옵티팜이 보유한 이종 심장 영장류 이식 기록은 2014년 달성한 46일이었으며, 이 부분 국내 최고 기록은 2017년 농촌진흥청이 세운 60일이었다. 고형 장기 이식 분야는 간, 심장, 신장 순으로 연구 난이도가 높으며 생존 기간이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옵티팜은 지난해 이종 신장을 이식받은 영장류가 221일 생존하며 국내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은 두 번째 쾌거라고 덧붙였다. 생존 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배경은 이종 신장 이식 사례처럼 형질전환 돼지의 고도화가 꼽힌다.
 
기존 46, 60일 달성시에는 각각 2개와 3개의 유전자가 변형된 형질전환 돼지가 사용됐지만 이번 심장 수술에는 6개의 유전자(4개의 돼지 유전자를 빼고 2개의 사람 유전자를 삽입)가 변형된 형질전환 돼지가 쓰였다. 이는 이종 신장 이식 때보다 1개의 유전자가 추가된 타입이다.
 
이번 이종 심장 실험 총괄 책임은 윤익진 건국대학교병원 교수가 맡았으며, 건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지현근 교수와 김준석 교수가 집도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전북분소 황정호 박사는 면역 거부반응과 혈액생화학적 모니터링을 수행했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형질전환돼지의 고도화를 통해 고형장기이식 분야에서 일대 전환점을 마련했다면서 글로벌 선두 그룹과 유사한 수준의 형질전환돼지를 보유한 만큼 앞으로 임상 진입에서 요구되는 재현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재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 사업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사업은 2027년까지 이종 세포 및 조직(피부, 각막, 췌도)과 고형 장기(신장, 심장, ) 분야에서 각 1건씩 임상 신청을 목표로 한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https://www.chukkyung.co.kr)
https://www.chukky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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