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PRRS 불안정 농장 증가세

작성일 2024-06-12 작성자 관리자

100

PRRS 불안정 농장 증가세
도드람동물병원 시료 분석
22년 13%서 23년 22%로
북미+유럽형 혼합형 늘어


지난해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불안정 농장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북미형과 유럽형 등 혼합형 감염도 증가 양상을 보였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원장 이동규)이 최근 발간한 ‘2024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에 따르면 23년도 도드람 조합원 농가 PRRS 감염유형 분석 결과, 불안정화 농장 비율 및 혼합형 감염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26농가의 검사 시료를 분석한 결과 PRRS 불안정화 비중은 22.22%로 22년도 13.33%, 21년 13.64% 대비 지난해 특히 증가 양상을 보였다. 또한 항원형을 검사한 결과 혼합형(북미형+유럽형) 감염 비중이 33.33%로 22년도 24.76%, 21년도 26.14% 대비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강원 및 전남지역의 연중 PRRS 불안정화 비율이 전국 평균에 비해 높았다. 이에 이들 지역의 경우 PRRS 감염에 의한 생산성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3년간 125농가의 PRRS 유전자 분석 결과, 최근 우려되고 있는 고병원성 유사 바이러스인 L1 계열의 ‘NADC 34 like’ 계열은 발생농장의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바이러스는 미국에서 극심한 폐사율 및 유산율을 나타낸 바이러스로 북미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후, 최근에는 중국에서 크게 유행하며 큰 피해를 입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강독형 PRRS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올해로 발간 10주년을 맞은 ‘2024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은 기후변화, 신종 바이러스 출현, 감염병 원인체의 순환 등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다양한 원인을 분석, 농가에 필요한 예방 정보와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 경제적 향상을 이뤄 조합원의 실익 상승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4. 6. 10.]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343

목록
다음게시물 소비자 물가 안정…축산물 하락 때문
이전게시물 中 러산 쇠고기도 수입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