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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돈육 할당관세 고려치 않아, 다만...”
작성일 2024-06-2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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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짓값 강세 복합적 요인 분석
ASF 확산 시 수급 불안 우려돼
제한적인 할당관세 추진할 수도
농축산부 홍성현 사무관 밝혀


농림축산식품부가 현재 돼짓값 강세를 일시적 현상으로 진단하고, 할당관세는 여전히 고려치 않다고 강조했다. 경북 영천 양돈장발 ASF 이동제한 해제 이후 공급량이 정상화되면 돼짓값도 안정화를 찾을 것으로 분석했다.

홍성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유통팀 사무관은 지난 20일 육류유통수출협회가 개최한 회원사 워크숍에 참석해 ‘축산 유통 정책 추진 방향’ 주제 발표에 앞서 이 같이 밝혔다.

홍 사무관은 최근 돼짓값 강세 배경에 대해 복합적 요인이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올해 이른 더위로 돼지 출하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6월 이후 PED‧PRRS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돼짓값 상승을 불러왔으며, 경북 영천 대규모 양돈장에서 ASF 발생으로 역학에 걸린 농장 및 도축장이 많아 출하가 크게 감소한 영향이 추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전국 도매시장의 중도매인들이 ASF 추가 발생을 우려,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6천원대 강세가 나타난 배경이라고 진단했다.

이 같은 분석에 따라 홍 사무관은 돼짓값 강세는 장마철로 접어들고, ASF 이동제한 해제 이후 공급량이 안정화를 되찾으면 돈가도 조정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현재 농축산부로서는 돈육 할당관세는 여전히 고려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만 ASF 추가 발생에 따른 공급 부족이 심화될 시 물가당국이 제한적인 할당관세 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개인적 견해를 밝혔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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