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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시장 7월 동향분석

작성일 2024-07-1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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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육 제주 제외 기준 kg당 평균 5700~5800원 선 예상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가 지난 10일 ‘7월 돈육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이달 돼지 지육가격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추가 발생이 없다면 제주 제외 기준 kg당 평균 5700~59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 수급 적정 예상...소비부진 이어져  

이날 동향분석회의에 따르면 연이어 발생한 ASF 영향으로 인해 최근 예상보다 높은 지육가격이 유지되는 가운데 무더위와 장마철 영향으로 소비시장은 위축되고 있다.

이에 7월 지육가격은 ASF 추가 발생이 없다는 전제 하에 kg당 평균 5700~59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이류는 일부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됐지만 소비자 반응이 크지 않아 미판매 재고가 남았으며, 행사 이후에는 미판매 재고처리에 집중하고 있어 추가 주문수요가 거의 중단된 상황이다.

또한 대형마트와 정육점, 외식 등에서의 수요는 무더위와 장마영향으로 부진이 이어져 적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정육류에서 앞다리는 급식 납품 이외 수요가 부진이 계속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시작될 하계방학으로 인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등심은 돈가스, 탕수육 등에서 수요가 이어지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뒷다리는 수입육 가격강세 등의 영향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갈비는 일부 냉장 판매되는 물량을 제외하고는 냉동생산을 하고 있다.

온라인 이커머스에서의 MAP 제품 판매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출하감소, 주중 휴무 등으로 인한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부진으로 인해 공급은 부족하지 않은 시장 상황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돼지가격이 하락하기 전 출하를 서두르는 농가와 운영적자로 인해 가공작업을 줄이려는 가공업체로 인해 수급은 적정 상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상반기 수입 지난해 대비 20.3% 증가

돈육 수입은 지난달 검역누계기준으로 모두 27만2239톤이 수입된 가운데 부위별로는 앞다리가 11만2816톤으로 가장 많이 수입됐다. 미국산이 8만1313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캐나다산은 1만860톤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삼겹살은 10만3338톤이 수입됐고 스페인산이 2만2160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네덜란드산 1만5928톤, 독일산 1만3816톤의 순을 나타냈다.

이 같은 수입물량은 지난해 누계대비 약 4만6000톤(20.3%)이 증가한 것으로 앞다리는 3만300톤(36.7%), 삼겹살은 1만900톤(11.8%)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경우 지난 4월까지 돼지고기 생산량은 426만9000톤으로 지난해 대비 약 2.4%증가했고 지난 3월까지 수출량은 약 81만8000톤으로 지난해 대비 약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첫째주 생돈가격은 kg당 약 1.97달러로 지난해 대비 약 2.0% 하락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3일 기준 지육가격이 독일 2.10유로(지난해 대비 16.0% 하락), 생돈가격은 스페인 1.85유로(8.9% 하락), 네덜란드 1.70유로(11.0% 하락)를 나타냈다.

캐나다는 지난달 28일 기준 온타리오 지육가격이 kg당 1.62미국달러로 지난해 대비 3.6% 하락했고 퀘벡은 지난 5일 기준 1.44미국달러로 13.3% 하락했다. 중국은 지난달 26일 기준 생돈가격이 17.99위안으로 전월 동기 16.70위안 대비 약 7.7% 올랐다. 이는 지난해 동월 14.23위안 대비 약 26.4% 상승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유럽 삼겹살 오퍼가격은 전월동기 대비 변화없이 kg당 약 4.9~5.6달러, 미국 목전지도 변화없이 약 3.8~4.0달러에서 형성되고 있다. 독일산 냉동삼겹살 도매가격은 전월동기 대비 변화없이 약 7500원, 미국 목전지는 100원 하락한 약 53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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