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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스마트팜 “하고 싶지만 엄두 안나”

작성일 2024-07-1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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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23년 스마트농업 보고서
도입 농가 45.5% “비용이 최대 난관”
양돈 평균 1억7천만원-자담 9천만원
미도입 60%가 도입 희망…자금 부담
정부 도입‧운영 자금 지원 확대 절실
데이터 수집은 하지만 분석은 절반만



스마트팜에 대한 양돈농가들의 관심과 도입 의향은 높지만 높은 비용이 장벽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스마트팜을 도입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를 23년 스마트 농업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스마트팜 도입 양돈농가 479호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들이 도입 과정에서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은 설치비용(자부담) 확보(45.5%)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축종의 농가들도 공통적으로 꼽는 어려움으로, 한우를 제외한 낙농, 양계도 설치비용 부담을 지목한 농가들이 가장 많았다.

실제 투자액도 만만치 않았다. 전체 축종 평균 투자액은 1억120만원, 자부담 평균 투자액은 4천89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양돈은 1억6천934만원으로 이 중 농가가 부담한 투자액은 8천814만원으로 나타났다. 농가들이 스마트팜 도입에 선뜻 나서기 어려울 수밖에 없는 투자액이다.

이에 아직 스마트팜을 도입하지 않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미도입 농가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이 자금 지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팜을 도입하지 않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도입을 위해 개선됐으면 하는 사항을 조사한 결과 정부 지원(38.4%)과 도입 비용의 하락(13.7%), 원활한 사후지원(13.7%) 등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스마트팜 확산에 필요한 정책에 있어서는 도입/운영 자금 지원이라고 답한 비율(64.3%)이 가장 높았다.

또 스마트팜 미도입 양돈농가들 대부분(77.3%, 매우 잘 알고 있다 42.7%, 조금 알고 있다 34.6%) 스마트팜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또 절반 이상인 60.5% 농가는 실제 도입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처럼 스마트팜에 대한 양돈농가들의 인지도나 도입 의향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의 적극적인 자금 지원이 이뤄진다면 스마트팜 도입율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마트팜 도입 양돈장 가운데 ICT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비율이 84.9%로 미실시(15.1%) 비율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전체 축종 가운데서도 양돈이 가장 높았다. 1년전 조사에서는 수집한다는 농가 비율이 60.2%였는데 이보다는 크게 오른 것이다. 다만 데이터를 수집하더라도 이를 분석하는 비중은 50.9%에 그쳐 여전히 데이터 활용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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