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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할인행사 한돈 소비 ‘딜레마’

작성일 2024-07-2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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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할인 판매 행사 지속
할인 폭 적어 미판매 재고 증가
잦은 할인, 한돈 가치 퇴색 우려



최근 일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돈 할인행사가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반응은 시큰둥하면서 미판매 재고가 늘면서 할인행사 영향도 미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부 대형유통업체는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썸머 싹쓸이'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할인 품목은 삼겹살, 수박 등 여름철 수요가 많은 먹거리를 최저가로 판매했다. 5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을 1천180원에, '한돈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목심(100g)'을 2천392원에 판매했다.

하지만 할인행사에도 냉장 수입 돈육 및 한돈 모두 소비가 부진했다는 유통업계의 분석이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돈 삼겹‧목심 등 할인행사를 진행했지만 소비자 반응이 크지 않아 미판매 재고가 남았으며, 행사 이후에는 미판매 재고 처리에 집중하고 있어 추가 주문은 어려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 같이 할인행사에도 소비가 부진한 이유는 산지 돼지가격 상승에다 수입 원가 상승으로 판매가가 높게 책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연초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한 한돈업계의 반 값 할인행사를 경험한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다고 인식되면서, 소비를 늘리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연중 진행되고 있는 할인행사의 딜레마를 지적하고 있다. 한 유통 전문가는 “할인을 안 하자니 가뜩이나 저조한 소비가 더 줄 것이고 그렇다고 계속 세일을 하자니 제 값에 판매 시 소비 위축이 우려된다”며 “조금이라도 한돈 소비를 늘리는 게 급선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 값 내고 소비할 수 있는 한돈의 가치를 제대로 알려 이를 소비로 연결시킬 수 있는 전략에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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