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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돼지고기 소비 갈수록 줄 듯

작성일 2024-08-0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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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FAO 2024-2033 전망
돈육 10년 후 1인당 소비 2% ↓

코로나 경기침체로 소비자 변화
저렴한 육류로 전환 경향 강해져

육류 가격 장기적 하향세 진입
소비 증가 둔화, 생산성 영향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는 낮아져



미래 세계 육류 소비는 가금육이 주도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돼지고기 소비는 가금육으로 대체되며 계속 줄 것으로 예측됐다. 최근 OECD와 FAO는 공동으로 2024-2033 농업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 육류 소비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돈육 소비 지금이 정점?=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와 경기 침체는 육류 소비에 대한 소비자 행동을 변화시켰다. 대표적인 변화는 더 저렴한 육류로 전환하려는 경향이 강화된 것. 이에 가금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결정적 원인 또한 저렴한 가격에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가금육은 다른 육류보다 더 건강한 단백질이라는 인식도 소비를 늘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 결과 1인당 가금육 소비량은 올해 21.81㎏서 오는 33년 22.87㎏으로 4.9%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돼지고기는 올해 20.31㎏서 33년 20㎏으로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단 지역적 차이는 있다. 유럽지역과 라틴아메리카가 서로 반대되는 소비 추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은 이미 소비량이 많고 건강, 환경, 사회적 우려가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미쳐 소비가 감소하는 반면 라틴아메리카는 기존에 주로 소비하던 쇠고기에 비해 저렴한 돼지고기로 소비가 대체되면서 돈육 소비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 외 다른 지역에서는 1인당 수요가 감소하거나 정체될 것으로 예상됐다.


■생산성 제고, 탄소 저감 기여=또 이번 보고서에서는 축산 분야의 생산성 향상의 영향에 대한 전망도 다뤘다. 유전학과 농장 관리 수준 향상으로 축산업의 생산성 제고가 진행되며 이는 수급과 환경 모두에서 중요하다고 지적됐다. 생산성이 지속 향상되면서 향후 육류 공급이 수요와 보조를 맞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성과 환경 부하를 줄이는데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얘기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를 줄이면서 오는 33년까지 육류 생산량은 12% 증가하나 온실가스 배출량은 6% 늘 것으로 추산됐다.


■고깃값 하향 시작=세계 농산물 가격은 22년 정점을 찍고 23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전망 기간인 향후 10년 동안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고기도 마찬가지. 23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육류 가격은 모든 축종에서 실질 가격이 장기적인 하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육류 소비는 증가하나 이전과 비교할 때 현저히 증가세가 둔화되며 사료비용 감소, 생산성(특히 유전학)의 지속적인 개선의 영향이다. 단 가축질병은 육류 시장에 심각한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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