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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수입 급증...돈가 발목 잡나

작성일 2024-08-1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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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수입 급증...돈가 발목 잡나
 
745천톤 전년비 42%
삼겹살 1휴가철 특수 겨냥
누적 32만톤 23% , 역대 최고
앞다리 등 재고 누적 시장 부담
 
하반기를 시작하는 7, 돼지고기 수입이 작년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 상반기를 뛰어넘는 증가세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7월 돼지고기 수입 검사물량은 45천톤으로 전달 42천톤보다 6.4% 늘고 지난해 동월 32천톤 대비 42.4% 늘었다. 작년 대비 증가율로만 보면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7월 수입량 가운데 냉장은 3200, 냉동이 42천여톤으로 일년전과 비교하면 25%, 44% 각각 늘었다. 이로써 7월말 돼지고기 수입량은 317천톤으로 일년전 258천톤 대비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역대 최고치이며 이미 지난 2020년 연간 수입량(31만톤)을 넘어섰다.
 
상반기 누적 돼지고기 수입량은 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많았다. 하반기에는 기세가 다소 꺾일 것으로 기대됐던 돼지고기 수입 증가세가 하반기 시작부터 되레 더 커진 것이다. 특히 수입량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삼겹살을 제외하고 앞다리 등은 재고가 쌓이고 있어 하반기 한돈 시장에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7월 돼지고기 수입 내역을 살펴보면 삼겹이 2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하며 가장 많았다. 구이용 부위의 소비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6월부터 앞다리를 웃도는 최대 수입량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삼겹 다음으로는 앞다리가 17천톤이 들어왔는데 작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83% 늘어 증가율로는 삼겹을 압도하는 기세로 물량이 쏟아져 들어왔다. 7월말 누적으로는 삼겹이 124천톤, 앞다리가 13만톤으로 작년 대비 각각 15%, 41% 증가하며 앞다리 수입이 가장 많았다.
 
7월말 국가별 수입량을 보면 미국이 129천톤, 스페인 46천톤, 캐나다 33천톤 순으로 일년전 대비 미국과 캐나다는 각각 37%, 5.4% 증가한데 비해 스페인은 16.7%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10월부터 수입이 재개된 독일산이 스페인산 감소분(9300여톤)을 훌쩍 뛰어넘는 19천톤으로 올해 우리나라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세를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4. 8. 13.]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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