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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추가 확산 차단 총력 대응

작성일 2024-09-0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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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 4198마리 사육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지난달 31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ASF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 발생 상황

중수본에 따르면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발생에 따라 지난달 30일 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 검사한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8번째 ASF 발생으로 지난달 12일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후 18일 만의 추가 발생이다.

 

# 방역 조치 사항

중수본은 초동방역팀,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을 조치했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지역인 김포시와 인천(강화 포함), 인접 7개 시·군(경기 파주·연천·포천·고양·양주·동두천, 강원 철원)에 대해 지난달 31일 0시 30분부터 2일 0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시행했다.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 자원 66대를 총동원해 김포시와 인천(강화 포함), 인접 7개 시·군 소재 돼지농장 407호와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돼지농장 13호,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20여 호에 대해선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을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돼지농장 370여 호에 대해선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역학 관련 축산차량 190여 대에 대해선 세척·소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 방역 강화 조치

중수본은 전국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경기도 내 모든 농장에 대해 도축장 출하 등 돼지 이동 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접경지역 돼지농장에 대해선 매일 전화로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중수본 회의에서 “지금까지 가을철에 ASF가 많이 발생했던 양상을 보았을 때 올해 가을에도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각 지자체는 추가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실장은 또한 “추석 명절에는 사람·차량의 이동이 많아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크다”며 “추석 전 오염원을 제거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 소독, 야생 멧돼지 수색·포획, 울타리 점검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해 줄 것”을 덧붙였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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