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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돼지’가 아닌 ‘커주는 돼지’를 생산하는 방법은?

작성일 2024-09-0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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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돼지사육 환경과 시스템… 돼지에게 필요한 환경조건 잘 파악해야

# 악조건에도 PRRS 음성화·신선한 사료 갖추면 정상적인 돼지 사육 가능

# 초다산성 모돈 사육 위해선 ‘방역, 시설관리, 사료 품질, 관리 전문성’ 필요

# 다양한 데이터 플랫폼 활용 강조… 데이터 통한 빠른 문제 해결 중요




돼지를 잘 사육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은 주어진 조건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그렇기에 생산성 측면에서 양돈 선진국과의 격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키워도 쉽지 않은 ‘키우는 돼지’보다 스스로 알아서 잘 크는 ‘커주는 돼지’를 생산해야 한다.


돼지키움 컨설팅 이일석 대표는 지난 8월 30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운영하는 유튜브 '돈플래너TV' 채널을 통해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육관리 조건에 대해 공유했다.


이 대표는 “돼지가 아플 때는 아늑한 환경이 더 좋지만, 질병 발생이 적은 돼지들에에게는 산소 공급이 잘 되고 쾌적한 환경이 더 좋다”면서 주어진 상황에 따른 사육 조건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열악한 온도 관리, 제한된 음수시설, 불합리한 사육공간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PRRS 음성화 △신선한 사료 2가지 조건이 갖춰진다면 돼지가 잘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그플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최상위 농가의 PSY는 38.3두, 모돈회전율은 2.52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상위농가들은 농장에 계속 투자하고 노하우를 쌓아 다산성 모돈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극복해 가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초다산성 모돈의 사육 자격 조건으로 △높은 방역 위생 시스템 △높은 시설환경에 대한 노하우 △안정적인 사료 품질 △모돈 관리에 대한 전문성 등을 언급하며 좀 더 구체적으로 경험을 쌓고 돼지를 편안하게 키울 수 있는 조건들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대표는 농장에 변화를 주기 위한 방역시설·환기장치·로봇장치·축사 건축 등 하드웨어와 농장주·리더십 경영·인력관리·전산기록·데이터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를 나누어 설명했다. 그중에서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한눈에 읽고 문제를 찾아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유튜브 채널 '돈플래너TV'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 외에도 질병, 사양관리, 경영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다.




【홍란 기자】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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