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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돈육 수입 올 최저…작년보단 많아

작성일 2024-09-2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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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3천톤 전년 대비 9.5% 증가
누적 35만톤…월평균 4만4천톤
할당관세 중단에도 냉장 물량 ↑


8월 돼지고기 수입량이 올 들어 가장 적었다. 그럼에도 작년에 비해서는 많았고 또 8월말 이미 2020~21년 연간 수입량을 넘어섰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8월 돼지고기 수입 검사물량은 3만3천톤으로 7월 4만5천톤에 비해 26.8% 감소했다. 올 들어 한달 수입물량으로는 가장 적었다.

그러나 작년 동월 3만톤과 비교하면 9.5% 증가, 올해는 8월까지 한달도 빼놓지 않고 작년 물량을 넘어섰다. 그 결과 누적 수입량은 35만1천톤으로 한달 평균 4만4천여톤씩 들어왔다는 얘기다. 작년 28만8천톤과 비교하면 21.6% 많고 연간 수입 물량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8년 같은 기간(32만9천톤, 6.5% ↑)과 견줘서도 증가했다. 특히 올 8개월간 들어온 수입량이 이미 2020년과 21년 한해 동안 들어왔던 수입량(31만톤, 33만톤)을 초과했다.

물량도 물량이지만 냉장 수입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도 수입 돼지고기가 한돈 시장에 위협이 되는 결정적 이유다. 올해는 할당관세를 시행하지 않았음에도 냉장 수입량은 작년보다 줄기는커녕 되레 더 늘었다. 8월말 누적 냉장 수입량은 2만4천여톤으로 일년전 2만2천톤에 비해 8.5% 증가했다. 2년 연속 할당관세로 커진 수입 냉장육 시장이 그대로 자리 잡은 결과로 파악된다.

8월 부위별 수입량을 보면 삼겹이 1만6천여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앞다리 1만1천톤, 목심 3천300톤 순을 기록했다. 누적으로는 앞다리와 삼겹이 14만톤으로 같았고 지난해와 견주면 40%, 13% 각각 많았다. 목심과 등심이 각각 4만9천톤, 1만4천톤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8월말 미국산이 작년보다 33.3% 증가한 14만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스페인 5만톤, 캐나다 3만8천톤 순을 기록했다. 독일산 수입량은 2만2천톤으로 수입 중단 이전과 비교하면 아직 절반 수준에 불과하나 전체 수입시장에서 빠르게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또 브라질산은 8월말 1만8천톤이 들어와 지난해 같은 기간(5천500톤)보다 무려 3배 이상 증가하는 위협적인 기세로 시장을 키우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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