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저체중 출하 증가…삼겹 품질 우려

작성일 2024-09-24 작성자 관리자

100

폭염으로 110kg 미만 출하 증가
돈방 밀사 방지에다 추석 수요로
삼겹 품질 저하로 냉동 전환 많아


8~9월 폭염 및 조기 추석 영향으로 저체중 돼지 출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겹살 품질 저하로 육가공업계가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돈미래연구소가 운영 중인 한돈전산시스템 한돈팜스 7월 보고서에 따르면 농가들의 평균 출하 체중은 104.7kg을 기록, 적정 출하 체중 110kg을 크게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112.4kg보다 7.7kg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110.9kg보다도 줄어든 출하 체중이다.

출하 체중이 급격히 감소한 이유는 무엇보다 7월 이후 역대급 폭염으로 풀이된다. 올 6~8월 평균 기온은 전년 대비 상승, 일 최고 기온 33도를 넘은 폭염일수도 20.8일로 전년(14일)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에 양돈장 밀사를 방지하기 위해 농가들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저체중 돼지 출하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에 삼겹살 품질 저하도 심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육류유통수출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심각한 무더위로 인한 100kg 중반대 저체중 출하가 많아 삼겹살 품질이 하락, 할 수 없이 냉동 생산을 하는 경우가 예년 대비 크게 늘어 가공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육가공업계 한 관계자는 “올 추석 수요가 이상 현상이라고 할 정도로 증가했기 때문에 저체중 출하 돼지라도 공급을 받았다”며 “하지만 삼겹 품질은 예년 같지 않고, 특히 올해 민감한 삼겹 품질 이슈 영향으로 자칫 신뢰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에 품질 저하 삼겹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냉동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861

목록
다음게시물 농진청 “폐사체 비료원료 지정 부적절”
이전게시물 [미리보는 국감 이슈] 농촌 인력난 해소 최대과제…후계·청년농 맞춤형 지원 목소리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