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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돈육 자급률 70%도 어렵다

작성일 2024-10-0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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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돼지 출하 사상 최대에도
자급률 68% 작년비 3.6%P↓
수입 폭증 탓…4분기 회복 난망



돼지 출하가 올해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올해 돼지고기 자급률 70%대도 위협받고 있다.

9월 돼지 출하물량은 140만마리로 전년 동월 144만마리 대비 2.4% 감소, 8월에 이어 9월도 작년보다 출하가 줄었다. 그럼에도 9월말 돼지 출하두수는 1천394만마리로 일년전 1천368만마리 대비 1.9% 증가했다. 여름 폭염으로 돼지 출하가 주춤하기는 했지만 남은 기간 큰 폭으로 감소하지만 않는다면 올해도 돼지 출하물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 양돈 관측대로라면 올해 돼지 출하는 작년 대비 1.1% 가량 증가, 처음으로 1천900만두대 달성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올해 돼지 출하 두수 추이와 반대로 자급률은 곤두박질 쳤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9월말 기준 한돈 생산량(정육 거래량)은 83만여톤, 돼지고기 수입량은 37만7천톤으로 전체 돼지고기 공급량 가운데 한돈 비중이 68.7%에 불과했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 자급률은 72.3%로 올해 9월말 현재 돈육 자급률은 3.6%P 하락한 것이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70.4%(23년 74.2%), 2분기 65.7%(〃 68.5%), 3분기 70.3%(〃 74.4%)로 올해 내내 자급률은 작년 동기간 대비 낮은 수준을 전전했으며 그 중에서도 3분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출하와 마찬가지로 수입량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기세다. 하반기 들어 수입량 증가세가 다소 꺾였다. 그런데 동시에 남은 4분기 돼지 출하 증가세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자급률 70% 대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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