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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에 이탈리아 양돈이 휘청

작성일 2024-10-2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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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에 이탈리아 양돈이 휘청
 
올해만 수만마리 살처분
멧돼지 발병도 확산세
유명 햄 산지도 위험권
 
이탈리아 내 ASF가 올해 최악의 피해를 낳고 있다. 이로 인해 이탈리아 양돈산업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최근 미국 돼지건강정보센터 10월 글로벌 질병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에서 ASF가 계속 확산되면서 올해만 24개 양돈장에서 수만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됐다. 지역별로는 롬바르디아 18, 피에몬테 5, 에밀리아 로마냐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정확한 통계는 잡히지 않지만 여름에만 41천여마리 이상 도태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22년 북부지역서 ASF 멧돼지가 처음 발견됐다. 그전까지 사르데냐 섬에서 풍토병으로 발생해오던 ASF와는 유전자형도 달랐다. 이후 ASF 추가 확산 억제 노력에도 ASF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롬바르디아주에 위치한 파비아의 경우 지난 1년 사이 돼지 두수가 23만마리에서 10만마리로 급감하는 등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ASF 멧돼지가 발견되는 지역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파르마시와 불과 25떨어진 포르노보시에서도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됐다. 파르마시는 이탈리아 유명 햄 프로슈토 햄의 본고장이다. 이미 프로슈토 햄의 원료인 돼지 뒷다리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호소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탈리아 내 돼지 사육두수는 올 5월 기준 806만마리로 전년 대비 3.6%, 지난 22년 동기에 견주서는 8%가 줄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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