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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돈육 수입-수출국 무역 전쟁하나

작성일 2024-10-2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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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돈육 수입-수출국 무역 전쟁하나
 
EU 중국산 전기차 고율 관세 확정
즉각 EU산 브랜디 반덤핑 조치
스페인 화란 돈육 업체 조사 중
돼지고기도 보복 대상 가능성 높아
 
세계 최대 돼지고기 수입국과 수출국 간 무역 전쟁이 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U(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키로 하면서 중국의 보복 조치가 예상되는 가운데 EU산 돼지고기가 주요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EU는 회원국 투표를 통해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5.3%의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이에 따라 EU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기존 일반관세 10%에 추가 관세를 더한 17.8~45.3%의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
 
외신을 종합해보면 27개 회원국 가운데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등 10개국이 찬성했으며 독일, 헝가리 등 5개국은 반대, 그리고 나머지 스페인, 오스트리아, 스웨덴 등 12개국은 기권했다. 기권표는 찬성으로 간주돼 최종적으로 EU 집행위의 중국산 전기차 확정 관세안이 가결될 수 있었다.
 
이제 관심은 중국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쏠리고 있다. 지난 8EU의 투표 결과가 나온 후, 중국은 EU산 브랜디에 대한 임시 반덤핑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또 수입 대형차에 대한 관세 부과도 함께 예고하며 EU와 중국 간 무역 갈등이 격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지난 1EU산 브랜디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7EU산 돼지고기와 유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던 만큼 이들 품목에 대해서도 보복 조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육류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이 중국과의 돼지고기 무역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믿고 희망하며 스페인 돼지고기에 대한 관세 부과 위협이 실현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EU 내에서도 중국에 돼지고기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다. 중국은 돼지고기 반덤핑 조사 대상으로 네덜란드, 덴마크, 스페인의 업체들을 특정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중국산 전기차 추가 관세에 대한 보복성 조치인만큼 실제 관세 부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EU와 중국은 11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고율 관세가 실행되기 전까지 협상을 이어갈 계획인 만큼 추후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없지 않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4. 10. 16.]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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