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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시각] 축산 마케팅 달라져야

작성일 2024-10-2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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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는 1980~1994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한다. 

흔히 말하는 20~30대로, 재미(Fun)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인 ‘펀슈머’의 특성을 보인다. 이들은 즐겁고 재미있는 것에 열광하고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 SNS를 통해 정보를 유통·배포·재생산한다. 

유통업체들은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펀슈머 마케팅을 구사 중이다. 여러 기업과의 협업으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단종됐던 상품을 재출시하는 경우도 있다.  

팝업스토어도 이중 하나다. 팝업(Pop-up)은 ‘떴다가 사라지는’ 인터넷 웹페이지의 팝업창과 유사하다고 붙여졌으며, 브랜드나 제품을 단기간 동안 특정 장소에서 직접 홍보하는 방식을 말한다.

축산업계도 펀슈머 트렌드에 편승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먼저 한돈자조금은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수에서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9일간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이 몰렸고 블로그·SNS·커뮤니티 등에 수많은 후기 글이 올라왔다. 오픈 시간 전부터 400여 명 이상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도드람의 ‘도드람 페스타’ 역시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면서 SNS에는 자발적 인증샷이 업로드됐고 캔돈 팝업스토어에는 누적 방문객이 8000명을 넘어섰다. 

하림은 용가리치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용가리가 사라졌다’를 주제로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오픈 2주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연일 만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선 지난 2022년에는 우유자조금이 국산 우유 브랜드 팝업스토어 ‘밀키맨션(Milky Mansion)’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부기관들도 SNS·유튜브·카드뉴스 등 MZ세대 트렌드에 맞는 정책 홍보 혁신을 추진 중이다.

MZ세대가 사회에 진출하고 주축에 자리 잡으며 구매력을 갖춘 주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제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축산업계의 홍보·마케팅 방식도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이 좋은 선례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https://www.chukkyung.co.kr)
https://www.chukky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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