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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두 달 남았는데, 돈육 수입 작년 물량 넘어

작성일 2024-11-0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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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두 달 남았는데, 돈육 수입 작년 물량 넘어
10월말 40만5천톤 전년비 19% ↑
사상 최고 18년 동기보다 7% 많아
11‧12월 3만톤씩만 들어와도 신기록
냉장 3만톤 넘어 최고치 경신 유력



10월 돼지고기 수입량이 9월에 이어 연이어 3만톤 이하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주춤했다. 그러나 10월말 누적 수입량이 지난 한해 수입물량을 넘어서며 올해 사상 최대 수입량 경신 가능성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월 돼지고기 수입 검사물량은 2만8천톤으로 전달에 비해 4.2% 늘고 지난해 동월과는 같았다. 올 여름까지 이어지던 돼지고기 수입량 폭증 추이와 비교하면 9월부터 확연히 그 기세가 꺾였다.

그러나 10월말 누적 수입량은 40만5천톤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34만톤 대비 19% 많았으며 23년 연간 수입물량 40만3천톤을 이미 초과했다. 또 수입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8년 같은 기간 38만톤과 비교해도 6.6% 많았다. 18년 연간 수입량은 46만3천톤으로 18년의 경우 11월과 12월 모두 4만톤이 넘는 물량이 쏟아져 들어왔다. 올해는 남은 두달 3만톤씩 들어온다면 18년의 수입량 기록을 깨게 된다.

특히 냉장육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최고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10월말 현재 3만톤을 기록, 냉장육 수입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작년 같은 기간 2만8천600톤에 비해 5.6% 많았다. 냉장 삼겹과 목심이 대형 마트 등을 중심으로 올해 국내 시장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넓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가공용 등 냉동육 위주의 수입육 시장 지형도 변화, 한돈시장에 대한 위협은 더 커질 수 있다. 올해 수입량 추이가 우려되는 또다른 이유다.  

부위별로는 10월말 삼겹이 16만4천톤, 앞다리 16만1천톤, 목심 5만5천톤으로 전년 대비 9%, 42%, 10% 각각 증가했다.

또 국가별로는 미국의 독주 속에 브라질이 급부상했다. 10월말 미국산은 15만8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캐나다가 4만6천톤으로 6.3% 늘었다. 반면 스페인은 5만7천톤으로 17.7% 줄었으나 독일(2만8천톤)이 빠르게 물량을 회복, 그 빈자리를 채웠다. 특히 작년 한해 1만톤에 불과했던 브라질산 수입량은 10월말 2만톤으로 2배 급증하며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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