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2024 행감ㅣ충남] “스마트팜 총괄부서 신설 검토를”…축산 악취문제 해결 ‘목청’

작성일 2024-11-22 작성자 관리자

100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1월 6~14일 제356회 정례회를 통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농수해위는 △6일 해양수산국 △7일 충남도농업기술원 △12일 농림축산국(농업정책과·스마트농업과·농식품유통과·농촌재구조화과), 스마트농업본부 △14일 농림축산국(축산과·동물방역위생과),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 등 감사를 진행하며 충남농업 발전을 도모했다.


[중략]


#농림축산국(축산과·동물방역위생과)·동물위생시험소·축산기술연구소

우수 씨수소 쏠림현상 개선
스마트축산단지 구축 힘써야
가축 전염병 대비 인력 보강 촉구


▲편삼범(국민의힘·보령2) 위원=축산기술연구소는 충남형 보증씨수소를 선발해 고능력 한우 생산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우수 씨수소에 대한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농가 수요가 많으니 우수 정액 공급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달라.
▲오인환(더불어민주당·논산2) 위원=스마트축산단지는 도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최우선 목표가 악취 민원 해소인 만큼 관련 시설 구축에 힘써 달라. 또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스마트축산시설, 분뇨에너지화시설 등 홍보에도 신경써 달라.
▲오안영(더불어민주당·아산1) 위원=그동안 농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했으나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악취문제 해결에 집행부도 역할을 다해야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축산분야 피해도 심각하다.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후속조치를 실현해 달라.
▲박미옥(국민의힘·비례) 위원=도내 가축 전염병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대응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력 수급 방안을 마련해 달라. 또 대다수 가축 전염병은 백신을 맞지 않아 발생한다. 백신접종률 향상을 위해 미접종 농가에 대한 신고 포상금을 고려할 때다.
▲김복만(국민의힘·금산2) 위원=일반 동물병원 수익과 공무원 보수의 차이로 수의직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축산농가의 불안감도 깊어지고 있다. 현상 타개 방안을 마련하고 수의직 모집에 힘써 달라.
▲신영호(국민의힘·서천2) 부위원장=축분에너지화시설은 주민 의견이 중요하다. 인근 주민들에게 에너지 관련 혜택을 부여하는 등 보상에 신경써 달라. 또 수의직 공무원은 정원이 95명이나 실제 인원은 81명이다. 업무 과중이 우려되는 만큼 충분히 보상하고 추가 모집에도 노력해 달라.
▲이연희(국민의힘·서산3) 위원장=양봉농가 경영위기는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다.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양봉직불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수의직 공무원 등 축산 분야 인력부족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사안이다. 은퇴 인력 활용, 타 시·도 사례 검토 등 대책 마련에 더욱 노력해 달라.
 

#이연희(국민의힘·서산3)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 총평

먼저 행정사무감사 기간 관심 가져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내실 있는 행감을 위해 많은 자료를 분석하고 정리해주신 동료 위원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 올해 농수산해양위원회 행감은 기후위기·고령화 속에서 급변하는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고령 은퇴농 농지이양 활성화, 농업생산기반 안정화, 각종 재해와 전염병, 축산 악취, 보조금 운영상 문제점 등 충남 농어업 위기에 대한 대비책 마련과 농업 생산기반 점검을 위한 시간이었다. 위원들이 지적하고 문제제기한 사업들은 반드시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과 향후 조치결과 등을 점검하겠다. 도민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 고유권한이기도 하지만 소관 실국 역시 지난 1년여 사업을 정리하며 자체적인 개선과 환류를 점검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위원들이 요청한 방대한 자료를 준비하고 성실하게 대응해주신 실국장, 과장, 직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 아울러 올해 행감이 실국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실태 및 개선 필요사례를 자체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해 도민을 위한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끝날 것 같지 않던 폭염이 어느새 지나가고 한 해의 결실을 확인하는 가을이 깊어졌다. 올해 농어민들은 벼멸구, 가축전염병, 기후변화 등으로 많은 고생을 겪어야 했다. 그럼에도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자 대체불가한 필수산업인 농축수산업을 지키고 있다. 농수산해양위원회와 충남도의회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 소득 증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씀드린다. 앞으로도 충남 농어업의 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언제나 농어민의 대변자로 일할 것을 약속한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461

목록
다음게시물
이전게시물 “내년 돈가 올해 보다 높을 듯”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