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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파, 돼지 건강관리 사수하자! 농가 관리 Key point는?

작성일 2024-11-2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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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역대급 한파’라는 예측을 뒤엎고 평년보다 포근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다만 기습 한파 등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예측한 가운데, 주중에 많은 비가 내리며 본격적으로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한파로 가축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가축이 각종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축 건강관리와 차단방역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 높은 시기… 꼼꼼한 차단방역은 필수

겨울철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등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축사 주변 차단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축산 관계 차량은 되도록 농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하고, 부득이한 경우 차량 전체와 하부 등을 세척·소독한다.

또한 축사 출입구에 전실을 마련하고 신발 소독조, 세척 장비, 소독설비 등을 설치한다. 반드시 전실을 통해서만 축사 내부로 출입하도록 한다. 장화를 축사 내·외부용으로 구분하고, 농장에서 사용하는 농기계나 운반 도구는 사용 후 세척 또는 소독해 실내에 보관하는 등 외부 감염원 유입을 차단한다.


■ 농가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 '적정 온·습도 유지 및 돈사 청결 관리'

돼지의 사료섭취량을 10~20% 정도 늘리고 열 손실에 따른 사료효율을 높이기 위해 난방기기를 설치해 따뜻하게 해준다.

자돈의 주변 온도는 △출생 직후 30∼35℃ △1주일 후 27∼28℃ △이유 후 22〜25℃ 정도, 습도는 50~60%를 유지한다. 호흡기 질병에 특히 취약한 돼지는 찬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분뇨를 자주 처리해 돈사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 난방기구 사용 증가… 철저한 '화재 예방' 당부

겨울에는 전열 기구 사용이 많아지므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누전 차단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작동 상태가 좋지 않으면 바로 교체한다. 특히 전기설비 점검과 보수 등은 전문업체에 의뢰한다.

보온등과 온풍기 등 전열 기구는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며, 전기 시설 주변 먼지를 제거한다. 농장 곳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유사시에 대비한다.

정진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본격 한파가 시작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가축이 각종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잘 보살펴야 한다”며 “가축 전염성 질병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 기관(☎1588-9060/4060)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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