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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EU 돈육 수입 압력↑… 내년 1분기 글로벌 돈육 시장 전망

작성일 2024-11-2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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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물품질평가원, 내년 1분기 '글로벌 축산업 분석 및 전망' 발표

# 미국, 유럽연합 등 돼지고기 생산량 늘 것… 국내 수입 압력 가능성↑

# 중국은 생산량 소폭 감소세 전망… 자국 내 공급량 부담에 수출 가능성


내년 1분기 미국, EU 등 글로벌 돼지고기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국내 수입 물량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같은 전망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분기별로 발간하는 '글로벌 축산업 분석 및 전망 :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는 내년 1분기 글로벌 경제가 여전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구가할 전망이나 과거 대비 약간 낮은 수준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돼지고기 생산국에서는 대체적으로 생산량이 늘고, 중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소폭 감소하지만 자국 내 공급량 부담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한국으로의 수입량 증대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USDA의 전망에 따르면, 미국의 4분기 돈육 공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할 전망이며, 2025년에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보고서는 "미국의 4분기 도축 속도가 느리고, 예상 평균 도축 중량이 낮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며 "미국 내 돈육 공급량 증가 속 수출은 멕시코, 콜롬비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시아로의 미국산 수출물량 증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EU 또한, 지난해 감소했던 돼지 도축두수는 올해 7월 기준 같은 기간 대비 약 1.6% 증가했으며, 특히 폴란드(8.3%), 이탈리아(1.8%), 독일(1.4%), 프랑스(1.0%) 등 국가순으로 도축두수 증가폭이 컸다.


이에 따라 EU 돼지 도매가격은 100kg당 201.5유로로 2023년 말 대비 약 4.8% 하락했으며, 필리핀(22%), 한국(17.6%), 베트남(19.7%)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다만 보고서는 "최근 EU 돼지고기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국 대비 가격 경쟁력이 낮은 수준"이라며 "EU 돼지고기 가격은 미국 대비 1.28배 높다"고 했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9월 누적 돼지고기 수입량은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38.3% 줄었으며, 올해 2월 이후 돼지 도축두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보고서는 자국 내 공급량이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보고서는 "중국 내 공급량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한국으로의 수입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EU도 공급량 증가로 수입량 증가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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