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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티어를 가다] 축종별 최신 첨단기술·정보 공유…미래 지향적 솔루션 내놔

작성일 2024-11-2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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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농업협회 혁신위원회에선 유로티어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혁신상을 수여했다. 금메달 4개 업체, 은메달 21개 업체 등 25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혁신상을 수상한 업체들은 세계 축산업의 지향점과 방향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무엇보다 혁신업체들은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동물복지에 중점을 둔 제품들을 소개했다.


ATX 새끼돼지 보금자리 생육 최적온도 28℃ 유지…자돈 생존율 50% 높여


양돈 분야에선 새끼돼지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이 주목 받았다. 스위스에서 가족 회사로 운영되는 ATX Suisse Gmbh사는 25년간 돼지 축사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가 내놓은 ATX(열전도 기능이 있는 새끼돼지 보금자리)는 새끼돼지 공간 확보에다, 적외선 난방 공급으로 새끼돼지 생육의 최적 온도인 28℃ 정도로 온도를 유지해준다. 이 공간에서 구멍을 통해 분뇨처리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보금자리엔 모돈과 자돈 18마리 정도가 함께 들어갈 수 있으며 새끼돼지들은 3주간 이 장소에 머물면서 관리 받을 수 있다. 

ATX Suisse Gmbh사의 패트릭 부커(Patrick Bucher) 프로젝트 매니저는 “새끼를 낳자마자 바로 ATX에 넣으면 자돈 생존율이 일반적인 축사보다 50% 정도 더 향상된다. 동물복지 차원에서도 개선된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며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어 인력적인 면에서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박광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과 사무관
“국내 축산 ICT 업체 수출시장 넓혀”


“ICT 등 축산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은 결국 축산 농가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대회 첫날인 11월 12일 한국관에서 만난 박광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사무관은 스마트 축산 등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광덕 사무관은 “국내 축산 ICT 업체들의 해외 경쟁력을 살펴보고 수출 시장 확대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유로티어를 찾았다”며 “국내 시장만으론 한계가 있다고 봐 지난해부터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고 올해 본격적으로 유망 기업을 발굴하면서 해외 수출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시장 개척이 결국은 축산 농가에도 도움을 줄 것이란 게 농식품부의 판단이다. 

박 사무관은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 그만큼 제품 단가는 떨어지면서 서비스 성능은 높아질 것이다. 이것은 국내 축산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며 “이번 유로티어 2024에서 우리 업체들이 해외 바이어들과의 접촉을 넓혀 수출 시장 문이 더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관을 돌며 현장 애로사항도 파악하고, 해외업체들의 전시관을 보며 트렌드도 살펴볼 예정”이라며 “축산 선진국인 유럽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의 제품이 파고들면 다른 국가로도 낙수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정부에선 지속적인 지원과 대책도 강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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