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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돈 두수 상한선 바짝

작성일 2024-12-1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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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천73만마리, 올 최고
전년 대비 3.2% 감소했지만
정상 두수 대비 104.4% 규모

정부 4분기 시장 안정 예상
최근 공급 증가 추세는 주목
내년 춘절 이후 하락 예상도



중국의 모돈 사육두수가 전년 대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여름 이후 증가세를 보이며 정상 사육 규모 범위 상한선에 근접하고 있다.

최근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모돈 사육두수는 8월 4천36만마리서, 9월 4천62만마리, 10월 4천73만마리로 연이어 증가했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3.2% 적었지만 올해 모돈 두수 추이를 보면 올 4월 3천986만마리까지 줄었다가 이후 조금씩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양돈산업은 돼짓값 안정과 생산비 하락으로 수익성을 회복한 상태로 모돈 두수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올해 발표한 돼지 생산능력 규제 시행계획을 통해 정상 두수를 기존 4천100만마리서 3천900만두로 하향 조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92~105%를 정상범위로 설정한 바 있다. 따라서 10월 모돈 두수는 3천900만두 기준 104.4%로 정상 범위이기는 하나 올 들어 최대 규모의 모돈 두수를 기록하며 상한선에 근접한 상태다. 작년 동월이 4천210만 마리로 올해보다 두수는 많지만 당시 기준 규모인 4천100만두 대비 102.7% 수준이었다. 작년 모돈 규모가 정상 규모에는 더 가까웠던 셈이다.

중국 정부는 조기 경보 시스템을 가동, 돼지고기 시장의 안정과 생산자의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이처럼 돼지 적정 사육규모를 정하고 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모돈은 정상(녹색) 범위이며 이를 벗어나 85~92%, 105~110% 범위(노란색 영역)에 들게 되면 모돈을 줄이기 위한 규제 조치를 시작하도록 돼 있다.

한편 중국 농업농촌부는 지난 10월 25일 국무원 정례 브리핑을 통해 5개월 연속 상승하던 돼짓값이 9월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이는 돼지 공급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향후 시장과 관련, 성수기에 진입하는 4분기 돼지고기 시장은 가격이 안정되고 수익성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모니터링 결과 올해 모돈의 생산성이 지속 향상되고 최근 몇 달 자돈 수가 급격이 증가했다는 점은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로 인해 내년 춘절 이후 가격 하락의 가능성도 지적하며 돼지 생산과 시장 공급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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