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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양돈농가 전산입력 현실적 어려움 많아"

작성일 2024-12-1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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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규제, 점검, 기록 多… 전산관리 힘들어

 

소규모 양돈농가에서 각종 규제와 점검, 기록관리 등으로 인해 체계적인 전산입력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지난 11일 제2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한돈전산경영시스템 고도화 최종보고회'에서 소규모 재래식 양돈장을 운영하고 있는 A 대표가 전산입력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A 대표는 "3천두 이상의 규모화된 농장들은 기업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전산입력이 가능하지만, 3천두 이하 농장에서는 생산성 관리를 위한 육체적인 노동에 집중해 먹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가전법, 축산법, 8대 방역시설, 가축분뇨법 등 각종 규제와 점검, 기록관리 등 요구사항들이 많아져 전산관리를 하려면 전담직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모돈 100두 규모의 농장의 경우 수익이 1억원 남짓인데, 국내 타 사업장 중에서 1억 미만의 수익을 내는 사업체에서 양돈장처럼 많은 법과 규제로 제제를 받는 사업이 또 어디있겠는가"라며 "소규모 농장주들도 경영 개선을 위해 전산입력을 하고 싶어도 실천할 수 없는 현실에 요구하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피그앤포크 곽상민 기자]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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