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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줄이고 고기 더 먹었다

작성일 2024-12-1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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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 식재료 구매 데이터 비교
지출, 식물성 7%↓ 동물성 10%↑
축산물 구입, 온라인 비중 급증


국내 가정의 장바구니 속 식품들이 식물성은 줄고 동물성으로 채워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 동물성 식품 가운데서도 편의성이 주된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서울대 푸드비즈랩 문정훈 교수는 최근 개최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에서 한국인의 일상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지난 8년간의 장바구니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진흥청 수도권 소비자 패널의 실재 식재료 구입 데이터를 분석한 이 자료를 보면 식물성 신선식품은 감소하고 동물성 신선식품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난 8년간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식품들은 구매횟수가 10.3% 줄고 실질 구매금액도 6.9% 감소했다. 동물성 신선식품은 전체 구매횟수가 0.7% 줄었으나 실질 구매금액은 10.4% 증가했다. 이에 가정 내 동물성 영양소 섭취는 늘고 식물성 영양소 섭취는 준 것으로 추정됐다.

그런데 동물성 식재료 가운데서도 구매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한 품목들이 있었는데 이들 품목 특징은 바로 편의성이라고 문 교수는 지적했다. 즉 닭 한 마리를 구매하기보다 손질과 조리가 편리한 다리와 가슴살 등 부위별 구매가 월등히 더 많이 늘었고 생선류도 횟감이나 손질 생선류 구매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구매 채널에서도 오프라인은 줄고 온라인 비중 증가세가 뚜렷했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오프라인에서의 실질 구매액은 이 기간 1.9% 감소한 반면 온라인에서의 실질 구매액은 253% 급증, 온라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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