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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한돈미래연구소 한돈 미래 등불 밝히다

작성일 2025-01-0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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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3년, 굵직굵직 성과 내놓아
‘동물복지’프레임 ‘가축복지’ 전환
프리미엄 등 한돈 품질 기준 정립
한돈팜스 고도화 스마트 양돈 선도
각종 연구로 농가 경영 안정 도모


새해 한돈미래연구소가 출범 3년을 맞았다. 3년간 연구소는 가축복지 체계화, ESG 경영 기반 구축, 한돈팜스 시스템 고도화 등 굵직한 성과들로 한돈산업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특히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연구와 현장 중심의 실용 연구를 통해 가축복지 체계화, ESG 경영 기반 구축, 한돈팜스 시스템 고도화 등 성과들이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초대 소장을 역임했던 김성훈 소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연구소의 방향에 대해 정리했다.


■‘동물복지’ 프레임 깨고 ‘가축복지’ 정립=한돈미래연구소는 가축복지 정책을 통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동물복지’에 갇혀 있던 프레임에서 탈피 ‘가축복지’로 용어를 재정립하며 소비자와 생산자 간 인식 격차를 좁혔다. 이에 현장 중심의 ‘가축복지 진단표’를 개발해 보급했다. 이 진단표는 사육환경, 사양관리, 질병관리 등 세부 항목별로 농가의 복지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농가의 자발적 복지 실천을 유도했다. 특히 분석 결과, 대다수 농가가 이미 높은 수준의 복지 기준을 실천하고 있음이 확인되어 농가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한돈산업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됐다.

■한돈농가 ESG 경영 모색=ESG 경영 분야에서도 연구소는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한돈산업의 변화된 가치 발굴 및 소비자 인식 개선' 연구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한 전략을 제시하며, 농가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도록 돕는 'ESG 경영 매뉴얼'을 개발했다. 이 매뉴얼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각 영역별로 실천 가능한 구체적 방안을 담아 실질적인 적용을 지원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분뇨처리와 에너지 절감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농가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연구는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도움을 주었다.

■프리미엄 한돈의 기준 제시=한돈미래연구소는 품질 고도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돈 고급화 관련 소비자 소비성향 조사·분석'과 '한돈 고급화를 위한 지표 실증 연구'를 바탕으로 신규 프리미엄 한돈 기준을 수립하고, '한돈 품질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했다. 이 매뉴얼은 농장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품질관리 기준을 표준화하며 각 단계별 필수 관리항목과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또한 '한돈과 수입돈육의 맛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비교 연구'를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며, '소비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돼지고기 경쟁력 분석 및 중장기 전략 수립 연구'를 통해 세대별 맞춤형 소비 전략을 제안했다. 아울러 '돼지 부분육 유통 및 수급 동향에 따른 지육가격 안정화 방안 연구'를 통해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 행태를 분석하고, 레디밀(간편하게 데워먹는 식품) 제품 확대 등 새로운 시장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한돈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했다.

■농가 경영 안정 연구로 실질적 도움 제공=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실용 연구도 활발히 진행됐다. ‘2022년 양돈경영지표'를 발표하여 모돈 연평균 이유두수, 출하두수, 분만율 등 생산성 지표와 함께 포유자돈 생산비, 비육돈·번식돈 사육비 등 경영 관련 지표를 체계화했다.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사업‘은 사료회사별 품질을 비교·분석해 농가의 사료 선택권을 확대했으며 ‘전기요금 폭등 현황 조사’를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프랑스의 민원면책 제도’를 조사해 국내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등급제 정산 지급률과 매출 비교 조사’를 통해 등급제 정산 확대의 필요성을 입증하며 ‘한돈수입안정보험 도입’을 제안하는 등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했다. 이러한 연구들은 농가들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외부 요인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돈팜스 디지털 혁신으로 스마트 축산 시대 선도=2023년 한돈팜스 전산시스템의 연구소 직접 관리 체제 전환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기존 외부 위탁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소가 직접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데이터의 정확성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2023년 하반기에 실시한 고도화 사업을 통해 획기적인 시스템 개선이 이루어졌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ICT 장치 데이터 실시간 연동이 가능한 API 개발이다. 이를 통해 농장 내 스마트 장비들과의 연결성이 확보되어 생산 관리 데이터의 확장성을 높였다. 또한 한돈팜스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발하여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교배, 분만, 이유 등 생산 및 번식 관련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QR코드 인식 기능 도입으로 모돈 관리가 간편해졌으며, 네팔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등 외국어 서비스를 지원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메인 대시보드도 전면 개선되어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농장 성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사용자를 위한 성적지표 항목별 수식 재검토와 시각화, 전문사용자를 위한 주차별 데이터 분석 등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여 한돈팜스의 실질적 활용성을 높였다. 성적 분석 및 보고서 기능도 대폭 개선되어 가시성 높은 보고서 제공으로 농가들의 의사결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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