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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산 냉장 삼겹 관세 3%대로

작성일 2025-01-0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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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서 올해 3.4%로 낮아져
加 냉장육 수입량 더 늘 여지
오는 27년부터는 무관세 수입


국내 냉장 수입육 시장의 최대 비중을 점하고 있는 캐나다산 냉장 삼겹에 대한 수입 관세가 올해 3%대로 낮아진다.

관세청에 따르면 캐나다산 삼겹살 관세는 지난해 냉동 5.7%, 냉장 5.1%에서 올해는 각각 3.8%, 3.4%로 낮아진다. 캐나다와의 FTA는 지난 15년 발효돼 유럽연합(11년)이나 미국(12년)에 비해 늦게 관세 인하가 시작됐다. 이에 주요 수출국 가운데 캐나다만 여전히 수입 관세가 남아있는데 그나마도 올해는 3%대로 더 낮아지게 됐다. 이에 향후 캐나다산 돼지고기 수입은 더 유리해졌다.

특히 캐나다산 관세 인하로 국내 전체 냉장 돼지고기 수입량이 증가할 여지도 있다. 캐나다산 냉장육은 국내 냉장 수입 돈육 가운데 최대 비중을 차지하며 최근 냉장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를 이끌고 있어서다. 지난해만 해도 캐나다산 냉장 돼지고기는 2만5천400여톤으로 전체 냉장 수입육 가운데 70% 가량을 차지했다.

또 캐나다산 냉장 돈육 수입량은 22년 1만5천톤, 23년 2만2천톤, 24년 2만5천400여톤으로 빠르게 증가하며 국내 냉장육 수입물량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산 냉장 돼지고기는 ‘보리먹인 돼지’라는 브랜드로 출시돼 빠르게 국내서 시장을 확대하는 중으로 FTA 관세 인하 스케줄에 따라 오는 27년부터는 캐나다산 돈육도 무관세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캐나다산 관세 인하로 냉장육 수입도 증가할 여지가 높아진 것이다. 이는 곧 수입 냉장 돈육의 국내 시장 잠식도 가속화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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