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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축종별 전망]

작성일 2025-01-1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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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 도축마릿수 증가

2025년 한돈산업전망은 한마디로 녹록지 않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우리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는 여전히 고물가이고 가처분소득 감소에 따른 소비 여력 축소도 예상하고 있다. 이런 데다 부동산 시장마저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경제 불황 장기화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를 형성하면서 이미 지난해 경험했던 것처럼 돼지고기 앞다리 등 저가 품목의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물가와 가계부담에 따른 내식, 가성비 소비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소비자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는 올해도 가속화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덕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장은 “후지와 등심 품목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지 품목도 나름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고가제품에 대한 수요는 올해도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삼겹살을 어떻게 판매해야 할 것인지가 화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올해 앞다리살과 뒷다리살의 경우 체중관리와 근육 강화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과 중장년층에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해 웰빙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관심을 끌 가능성이 있다. 최근 정육점이나 마트에서 소분 포장된 돼지고기가 인기를 끌고 있고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도 돼지고기 관련 제품 출시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유통경로 변화에 있어 온라인 쇼핑몰,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이브 커머스 등 디지털 구매 경로의 부각은 올해도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보인다. 소포장 제품이나 정육 세트를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비롯해 QR 코드를 통해 제품의 원산지와 유통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는 소비자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 

업계에선 올해 도축마릿수가 약 1920만 마리로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돈육 수입량의 경우 지난해 대비 감소한 40~44만 톤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한돈팜스 분석을 통해 올해 연간 예상 돈가(제주제외)를 kg당 5150원 대로 내다봤다. 이는 2023년 5134원, 지난해 약 5200원의 사이를 점하는 것이다. 연평균 5000원대의 지육가가 형성되는 상황에서 전체 돈육공급량은 지난해 이월재고 17만7000톤, 국내 생산 117만2000톤과 수입을 합쳐 177만9000톤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량은 지난해 수준인 159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7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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