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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리뷰] 설 특수 미미 그래도 5천원대

작성일 2025-02-1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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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56원 전년대비 15.3% 올라
전체 출하 줄었지만 일평균 ↑
소비 소강 지속될 2월은 걱정



1월 돼짓값이 5천원대를 돌파했다. 1월 돈가로는 기록적인 수준이다. 하지만 작년부터 이어지던 고돈가 기조에 힘이 빠지는 듯한 흐름도 엿보였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월 돼지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5천56원으로 12월 5천616원보다 10% 떨어졌으나 전년 동월 4천386원 대비로는 15.3% 올랐다.

1~2월은 연중 가장 돼짓값이 낮은 시기라 1월 5천원대 돼짓값은 2011년 구제역 상황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4천100원대인 평년 수준에 비해서도 20% 가량 높다. 이로써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연속 월평균 돼짓값이 5천원 이상을 유지했다.

그런데 1월 돼짓값 추이를 보면 향후 시장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1월 내내 하락 내지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설을 앞두고 으레 나타나야 할 설 특수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한돈 소비 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이런 가운데 1월 출하두수는 157만2천마리로 전달보다 10%, 작년 동월 대비 14.1% 감소했다. 설 연휴로 작업 일수가 지난해보다 4일 가량 준 때문이다. 이에 1월 일평균 출하두수는 8만7천여마리로 작년보다 5% 가량 많았다. 단기간에 많은 두수가 쏟아져 나오면서 시장에 부담이 커졌을 가능성도 짐작된다.

더 걱정은 앞으로다. 급식 소비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가운데 설 수요도 일찌감치 마감되며 3월 전까지 소비 소강상태가 다소 길다는 점이 그 중 하나다. 여기다 1월 설 특수 실종에서 보았듯이 계속 악화되는 국내 경제 상황 속에 그동안 한돈 소비를 지탱하던 가정 소비도 계속 이어질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점도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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