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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호된 ‘악재’…한파보다 추웠다

작성일 2025-02-1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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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 양주 ASF로 방역 초비상
폭설 피해에다 전국서 화재 다발
돼짓값 4천원 중반대로 곤두박질


한돈농가들이 설 전후 ASF에다 폭설 피해, 그리고 화재 다발로 호된 악재를 치르고 있다. 특히 설 이후 돼짓값도 4천원대로 하락하면서 생산비도 못 건지는 경영 한파에 직면하고 있다.

설 전인 지난달 20일과 28일 경기도 양주 소재 양돈장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발생 농장 살처분과 아울러 주변 농장 2곳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양주 발생건은 ASF 멧돼지 발생이 없었다는 점에서 발생 원인에 대해 미궁이 되고 있어, 수평 전파 가능성 등 추가 발생에 대해서도 우려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설 주간 폭설로 양돈농가들의 피해도 보고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 기간 전국에 내린 눈으로 경기,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분야 약 4.1㏊의 피해가 발생, 특히 양돈장의 경우 지붕 붕괴 등 돈사 11동의 피해가 보고됐다. 이런 가운데 새해 들어 양돈장 화재도 다발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 전북 김제, 경북 영천, 전남 영광, 경남 합천, 세종특별자치시, 전북 순창, 경북 성주, 인천 강화군, 경기 용인, 여주, 전북 군산 등 전국 양돈장에서 주 평균 2건씩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돼짓값은 설 연휴가 종료되자마자 5천원대서 4천원대로 곤두박질쳤다. 설 전 명절 수요로 힘겹게 5천원대를 유지하던 돼짓값은 설 이후 산지 출하물량 증가세에다 의례적인 소비 위축 심화까지 더해서 5천원대 아래로 하락, 대부분 농가들이 설 이후 생산비도 못 건지고 있다.

같이 새해 양돈농가들이 질병‧화재‧폭설로 인한 환경적 요인 피해에다 돼짓값 하락에 따른 경제적 피해까지 더해져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 에 전문가들은 ASF‧PED 등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차단 방역 강화를 주문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특히 전기적 요인에 화재가 다발하는 점에 비춰 전기 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2월은 최근 돼짓값 흐름 연중 최저인점을 감안, 고돈가가 예상되는 5월 후 출하물량을 늘리기 위한 맞춤형 사양 관리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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