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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항체양성율 하락 원인은?

작성일 2025-02-1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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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1.3% 전년비 2.2%P↓
폭염 후유증, 출하 지연 많아
180일 이후 항체가 하락 추정


지난해 돼지 구제역 항체양성률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폭염 후유증으로 출하일령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작년 돼지(번식돈+비육돈) 구제역 항체양성률 평균은 91.3%로 전년(93.5%) 대비 하락했다. 구제역 백신 접종이 시작된 15년 이후 매년 상승 추세가 나타났으나 지난해 상승 흐름에서 하락으로 반전된 것이다.

이처럼 지난해 항체 형성률 하락은 양돈농가들의 접종 기피보다는 폭염 여파로 인한 출하일령 지연 영향으로 분석된다. 수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월별 비육돈 출하일령과 비육돈 백신 항체가 비교 시 출하일령과 항체가는 서로 반비례하고 있어 출하일령 지연된 개체의 경우 항체 미달 개체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지난해 폭염 여파로 출하일령 지연된 개체는 구제역 항체 지속성이 약화됐다는 것.

실제로 지난해 채혈장소별 백신 항체 양성률 결과를 보면 농장 채혈 시 구제역 항체 양성률은 91.1%로 23년(93.7%) 대비 2.6%P 하락한 반면, 도축장에서 채혈 시 구제역 항체 양성률은 90%로 전년(93%) 대비 3.0%P 감소했다. 이를 볼 때 도축장의 경우 출하일령이 지연된 개체 채혈로 구제역 항체 양성률 감소 폭이 더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이 지난해 일부 출하 지연 농가들은 구제역 백신 접종에도 불구 항체 양성률 미흡으로 과태료를 부과 받은 사례가 나타나는 등 폭염 피해는 양돈장 생산성 뿐 아니라 구제역 항체 양성률 저하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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