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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 양돈빌딩으로 알아보는 선진 양돈

작성일 2025-02-2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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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 양돈빌딩으로 알아보는 선진 양돈
# 양돈연구회, 2월 19일 ‘제24회 양돈기술세미나’ 개최
# 중국 양샹그룹의 ‘디지털 돈사·스마트 양돈’ 사례 소개
# ICT 장비로 원가 절감 및 효율적인 노동·생산·관리 가능


“앞으로는 효율성 극대화와 생산원가 절감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양돈산업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 장비들은 여러분의 농장에 날개를 달아줄 것입니다.”

지난 2월 1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사)양돈연구회(회장 안근승) 주최로 ‘제24회 양돈기술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진 양돈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하우가 제시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중국 양샹그룹 스광샤오 CEO는 그룹의 스마트 양돈빌딩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광샤오 CEO는 ‘디지털돈사·스마트양돈’을 주제로 발표하며 선진 양돈으로 가기 위한 해결책으로 생산원가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를 강조했다.

스광샤오 CEO는 “현재 중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생산원가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며 양샹그룹의 미래 지능형 양돈 솔루션을 제시했다. 양샹그룹은 광저우 등 중국 각지에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현재 30여 개의 그룹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스광샤오 CEO가 지목한 전통 양돈이 직면한 문제점은 △관리효율 △생산효율 △노동효율 등 3가지다. 이는 AI 스마트 장비 도입으로 해결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스마트 양돈빌딩에서는 양돈장의 전체 상황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시간 감독이 가능하며, 모든 센서로 수집된 데이터를 빅데이터 계산 공법을 통해 직원들에게 업무를 지시한다. 작업 일정이 자동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높아지며 정밀사육이 가능해지고, 업무 성과가 자동으로 기록되기 때문에 동기부여에도 좋다.

또한 AI센터를 함께 운영해 육종 기간을 단축시켜 효율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유전자 칩을 사용하여 모돈과 웅돈의 교배가 가능한지 여부를 우선적으로 확인한다.

빌딩을 설계·건축하는 과정에서는 난연 재질을 사용, 방마다 철저한 차단을 통해 현재까지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철저한 차단은 방역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트 양돈빌딩은 미니 사료공장을 통해 농장 규모에 관계없이 신선한 사료를 직접 공급하는 시스템도 갖추었다. 스광샤오 CEO는 “신선한 사료를 실시간으로 필요한 만큼 공급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사료효율 2.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중국 내 대규모 농장과 비교하면 엄청 좋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스광샤오 CEO는 “이러한 노동·생산 등의 효율적인 운영과 생산원가 절감 등을 고려했을 때, 2년에서 2년 반이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 모돈 3만두 규모인 한 농장은 1년 만에 투자금을 회수했다”며 “최근 스마트 양돈빌딩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내 스마트팜을 선도하고 있는 한 농가에서도 양샹그룹의 시설을 설치했음을 언급했다. 그는 “한국의 양돈산업은 많은 발전을 이룬 상태다. 선진 양돈으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교류가 필요하다”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https://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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