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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작성일 2025-02-2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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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리코 돼지고기 등 수입 고급육 대응 전략 필요

# 흑돼지 지역 브랜드화·사육체계 차별화 등 노력해야


최근 인구수 감소, 수입 돼지고기 증가, 대체식품 성장 등에 대응하여 한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아울러 해외 프리미엄 품종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한돈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최근 스페인 이베리코 돼지와 뉴질랜드 양 산업의 내용을 담은 ‘2025년 1월호 해외축산정보’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전 세계 축산물 중 독특한 위치에 있는 틈새 축종의 전략을 살펴보고, 국내 이베리코 돼지고기 및 양고기 수요가 증가함을 고려하여 국내 축산업 전략의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이베리코란 주로 하몬 등 생햄을 생산하기 위해 사육되는 스페인 재래 흑돼지로, 스페인에서 사육 중인 돼지 총 3,000만두의 10%에 해당하는 300만두가 이베리코 품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리코 돼지는 사육 방법에 따라 베요타, 세보데캄포, 세보 등 3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국내에서는 2018~2020년 기간 동안 수입 농축산물이 국내산보다 더 비싼 값에 판매되는 ‘이베리코 쇼크’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국내 이베리코 돼지고기의 수요가 급증했던 시기가 있다. 특히 2022년 스페인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내 최대 돼지고기 수입국인 미국의 수입량을 넘어설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특화된 품종의 수입산 돼지고기가 틈새 시장을 파고 들어오는 마케팅 전략에 대응할 경쟁도구가 필요하다”며 “재래종 흑돼지를 지역 브랜드화하여 수입산과 차별화되는 신뢰체계를 구축하거나, 일반 한돈의 경우에도 품질·관리 및 사육체계 차별화 등 국내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베리코 돼지고기와 관련하여 미트리뷰 남정윤 대표는 “이베리코 돼지고기는 수입 고급육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대표적 예시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품종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다”고 분석한 바 있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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