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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한돈 보릿고개 넘기나?

작성일 2025-03-1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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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4천800~5천원 전망
전년 대비 7~12% 높은 수준
재고 준데다 도축두수 감소로

올 1분기 평균 돼짓값이 5천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중 돼짓값이 가장 낮은 시기가 1분기지만 전망대로라면 올해는 봄철 한돈 보릿고개를 무사히 넘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농촌경제동향 24년 겨울호를 통해 올 1분기 돼지 도매가격이 4천800~5천원으로 전년 동기 4천474원 대비 7.3~11.7%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매년 이맘때 한돈 시장은 급식 수요도 끊기고 여전히 추위가 계속돼 나들이 수요도 살아나기 전이라 연중 가장 낮은 수준을 형성해왔다. 22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돼짓값은 5천원 이상을 형성했지만 이 기간에도 1~3월 돼짓값은 5천원은커녕 4천200~4천500원대에 머물렀다.

이 같은 점을 감안하면 5천원에 육박하는 돼짓값은 고돈가인 셈이다. 실제 1월은 5천56원을, 2월은 4천원 후반대로 평년 동기 대비 크게 올라 전망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농경연은 이처럼 올 1분기 한돈 시세가 작년보다 크게 오르는데 대해 무엇보다 돼지 도축두수와 국내산 재고 감소를 주된 이유로 지목했다. 지난해 4분기도 한돈 재고 감소와 김장철 수요 등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데 이어 출하가능 개체수 감소로 1분기 도축두수가 전년 동기 501만마리에서 올해는 476만~484만마리로 3.4~5% 가량 줄 것으로 농경연은 추산했다.

한편 돼지 이력제 기준 24년 12월 말 전체 사육 마릿수는 전년대비 2.6% 감소했으며 이중 모돈과 자돈은 1.5%, 3.2%, 육성돈과 비육돈 두수는 각각 1.2%, 3.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올 봄 한돈 보릿고개 넘기나? - 양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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