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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데이 앞두고 냉장 돈육 수입 역대 최대

작성일 2025-03-1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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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입량 전년비 15% 줄고
냉장 3천700톤으로 19% 급증
삼겹‧목살 전년비 20% 이상↑
대대적 ‘삼삼’ 시장 공략 판촉


수입 냉장 돼지고기의 공세가 더 거세졌다. 1월에 이어 2월도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냉장육은 급증,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월 돼지고기 수입 검사물량은 3만4천톤으로 전달(3만톤)보다는 14% 늘었지만 지난해 동월(4만톤)과 견주면 14.6% 감소했다. 지난해 2월은 설 연휴로 올해보다 작업일수가 적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 사이 급등한 환율 등이 수입에 장벽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데, 이처럼 전체 수입량은 감소했지만 이 가운데 냉장육은 3천700여톤이 들어와 1월(2천600톤)보다 43%, 전년 동월(3천100톤)에 견줘서도 19% 각각 증가했다. 특히 한달 냉장육 수입량으로는 11년 구제역 파동 때를 제외하고는 역대 최고치다. 또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 가운데 냉장 비중이 10.9%를 기록, 전년 동월 7.8%보다 3.1%P 높았다.

2월에 들어온 냉장육 가운데 대부분은 삼겹과 목살 등 구이용이었다. 냉동을 포함한 전체 삼겹과 목심 수입량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냉장 삼겹(2천264톤)과 냉장 목심(1천225톤)은 각각 22%, 23% 증가했다.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수입산 삼겹살 목살 할인 행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됐던 점을 감안하면 삼삼데이가 저렴한 수입육에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잠식됐던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이로써 2월말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은 6만4천톤으로 전년 동기 8만톤에 비해 20.2% 준 반면 2월말 냉장육 수입량은 6천300톤으로 작년보다 7% 증가했다.

2월 부위별 수입량을 보면 앞다리가 1만4천톤, 삼겹살은 1만3천톤으로 일년전보다 각각 17%, 6% 줄었으며 그 뒤를 이어 목심 4천400톤, 등심 1천300톤 순으로 많이 들어왔다.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1만4천톤으로 일년전보다 18.9% 감소한 반면 캐나다산은 5천300톤, 스페인산 4천600톤으로 작년보다 각각 2.7%, 9.7% 증가했다. 캐나다와 스페인 모두 삼겹살 수입량이 크게 늘었으며 그 중에서도 캐나다산 삼겹살은 98%가 냉장으로 들어왔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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