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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돈가 올랐지만 전국서 돼지 줄어

작성일 2025-03-1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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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연평균 모두 전년보다 감소
연중 지역별로 1~6% 일제히 ↓
경기‧강원 늘었지만 ASF 회복 아직


돼짓값이 예상 외로 선전했지만 돼지 사육두수는 최저치(17년 이후)를 경신한 지난해, 지역별로도 전국서 돼지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1천84만6천마리로 전년 대비 2.2% 감소하면서 돼지 사육 통계를 이력제 기반으로 변경한 17년 이후 가장 적었다. 연평균으로 따져도 지난해 평균 두수는 1천102만마리로 전년 대비 1.4% 감소하면서 지난 22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써 연평균 돼지 사육두수 역시 지난해가 17년 이후 가장 적었다.

지역별로도 경기와 강원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감소세가 나타났다. 12월 기준 지역별 사육두수를 보면 충남이 223만마리로 가장 많았지만 역시나 일년전과 비교할 때 2.8% 준 것을 비롯해 △충북=59만8천마리(-2.6%) △전북=128만8천마리(-5.9%) △전남=115만6천마리(-2.2%) △경북=127만2천마리(-4.1%) △경남=126만5천마리(-1.3%) △제주=51만9천마리(-4.5%) 등으로 전국에서 두수가 줄었다. 또 1~4분기 평균 두수로도 전국서 23년 연평균 대비 1.4% 준 가운데 △충북=-3.9% △충남=-1.2% △전북=-4.3% △전남=-0.9% △경북=-5.8% △경남=-1.5% △제주=-1.4% 등 역시나 전국서 두수가 감소했다.

단 경기와 강원은 4분기 각각 176만2천마리, 48만5천마리로 일년전보다 2.7%, 8% 증가했다. 그런데 두 지역 모두 ASF 피해 지역으로, 경기도는 19년 발생 이전인 18년 4분기 두수가 199만마리였으며 20년 첫 ASF가 발생했던 강원도는 바로 이전 19년 4분기 기준 두수가 50만마리였다. 즉 지역과 상관없이 돼지 두수가 지속 줄고 있으며 경기와 강원과 같이 ASF로 한번에 많은 돼지가 사라진 지역의 경우 여전히 그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돼짓값은 올랐지만 돈가가 두수 증가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사실도 확인된 셈이다. 이는 생산비 상승으로 돈가와 상관없이 경영 불안이 이어진 가운데 각종 방역기준과 규제 강화 속 양돈장이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것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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