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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양돈 경영 안정 위

작성일 2025-03-1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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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사료곡물 수입단가 전망
1~2분기, 작년 하반기보다 오를 듯
곡물가는 떨어졌지만 고환율 탓


환율 상승이 양돈농가 경영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 강달러가 사료 곡물 수입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어서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 곡물관측 3월호를 통해 1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 단가 지수를 139.5로 전망, 전분기 136.6에 비해 2.1%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대두박 수입 단가는 하락하겠으나 대미환율이 상승하면서 되레 수입 단가는 더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관측치에 비해서도 상향 조정된 수치로 역시나 환율이 악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관측에서는 24년 4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지수가 135.5로 전망됐으나 실제로는 136.6으로, 또 올 1분기는 132로 내다봤으나 3개월 사이 전망치를 6% 가량 상향 조정한 것이다. 당시 적용했던 원달러 환율이 4분기 1천388원, 올 1분기 1천387원. 그러나 실제 원달러 환율은 4분기 1천397원, 그리고 올 1분기는 3월 5일 현재 1천451원을 형성하며 수입단가 상승의 결정적 원인이 된 것이다.

농경연은 2분기는 139.1로 1분기보다 0.3% 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료용 옥수수 상승에도 24년 10~12월 대두박 선물가격 하락 시기에 구입한 물량이 주로 도입되는 영향이다. 그러나 이 역시도 반입 시점 환율이 변수가 될 수밖에 없어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전망치대로라면 올 상반기 곡물 수입단가는 지난해 하반기(3분기=132.9 4분기=136.6)에 비해 높아 양돈 생산비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선물가격도 불안하다. 지난 2월 밀, 옥수수, 콩 선물 가격(톤당)이 각각 212달러, 192달러, 382달러로 전월보다 5.8%, 2.6%, 2.6% 각각 올랐다. 특히 이 가운데 옥수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서도 15% 높은 수준을 형성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강달러, 양돈 경영 안정 위협 - 양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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