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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량 정체될 수도…” 한돈 소비 촉진 방안 고민해야

작성일 2025-03-1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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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돈자조금, 3월 12일 ‘제1차 관리위원회’ 개최

# 1인당 국민소득 3만5,000달러 넘으면 고기 소비량 정체돼

# 손 위원장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 위해 소비에 더욱 집중할 것”


한돈자조금이 농가와 소비자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3월 12일 제2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제1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 보고 이후 사업 결산 및 올해 한돈자조금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한돈산업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으며, 시장 방어에 노력한 결과 돈가는 유지되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현재 처한 여건들을 비춰볼 때 앞으로 더 어렵고 힘든 길을 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생산에 치중한 면이 있지만 소비자 없는 생산자는 앞으로 시장에서 존립하기 어려울 것 같다. 앞으로는 소비자와 함께 갈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돈자조금은 광고 캠페인, 방송 프로그램 협업 마케팅, 적극적 언론 대응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적극적인 한돈 홍보를 위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제작하고,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와 MOU를 체결했다. 또한 삼겹살데이 한돈 소비촉진, 외국인 대상 한돈 소비촉진 프로젝트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한돈미래연구소 또한 △생산자 중심 과제 △소비자 중심 과제 △데이터 주권 보호 등을 주요 골자로 업무를 분류하고, 추진전략과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량 문제와 관련하여 건국대학교 최승철 교수는 “일본이나 서양의 예를 보면 1인당 국민소득이 3만~3만5,000달러가 될 때까지는 1인당 고기 소비량이 계속 늘어났다가 이후로는 더 이상 늘지 않는다. 우리나라도 고기 소비량이 정점을 찍은 이후 평행선을 그리지 않을까 예상된다”며 우려를 내비쳤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3만6,624달러이다. 이에 최 교수는 “늘어나지 않는 소비량 문제가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돼지의 생산규모를 결정짓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생산자와 마케팅 담당자는 한돈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회의에 참석한 한 관리위원은 “삼겹살데이가 소비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최근에는 대형마트에서도 마케팅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각종 소비 촉진 행사명에 한돈의 고유명사가 포함되면 한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한돈을 표현할 수 있는 네이밍 작업을 심도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관리위원회에서는 한돈자조금 제규정 개정(안)과 2024년도 한돈자조금 사업 결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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