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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도 돈육 소비 유도 가능

작성일 2025-03-1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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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硏, 채식주의자 유형 분석
완전 비육류섭취 주의자는 미미
윤리적 소비 부합 시 섭취 의사



채식주의자라도 다 같은 채식주의자가 아니다? 최근 한돈미래연구소(소장 이도헌)가 채식과 관련, 흥미로운 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일부 채식주의자를 대상으로 한돈 소비층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새 채식 주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채식주의자라도 육류를 완전히 섭취하지 않는 유형보다 돼지고기 및 닭고기 등 육류를 섭취하는 채식주의자 유형 비중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0년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채식 유형은 △비건(Vegan)=동물성 식품 완전 비섭취 △락토 베지테리언(Lacto-Vegetarian)=유제품 섭취 △오보 베지테리언(Ovo-Vegetarian)=달걀 섭취 △락토-오보 베지테리언(Lacto-Ovo-Vagetarian)=유제품, 달걀 섭취 △페스코 베지테리언=생선, 해산물 섭취 △폴로 베지테리언=닭고기 섭취 △플렉시테리언=상황에 따라 육류 섭취 등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연구소는 채식주의사 유형을 세분화하여 ‘가축에서 생산된 고기를 일부 섭취하는 군’과 ‘일절 섭취하지 않는 군’으로 구분, 육류비섭취군은 사실상 돈육 소비 유도가 어렵지만, 일부육류섭취군은 같은 채식주의자 내에서도 돈육 소비로 유도될 가능성은 존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연구소는 일부 육류섭취군에서 돼지고기가 닭고기 등 경쟁 품목보다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해당군이 관심 갖는 윤리적 소비 관련 선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돼지고기소비가 환경보호‧동물복지‧사회적 책임 등 다방면에서 윤리적 소비에 부합한다는 논리가 개발된다면 채식주의자 내에서도 돼지고기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돼지고기의 윤리적 소비 전략 수립은 채식주의자 증가 추세에 대한 선제 대응인 동시에 일반 소비자층에서도 타경쟁 품목과의 차별화를 어필하는 전략적 접근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채식주의자도 돈육 소비 유도 가능 - 양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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