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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제역 바이러스 해외서 유입

작성일 2025-03-2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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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청주‧증평 상동성 낮아
21년 몽골 바이러스와 유사
축산차량에 의해 확산 추정


전남 영암군 구제역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신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축산 관계 차량에 의해 여러 농가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전남 지역 구제역 발생 건수는 14건(영남 13건, 무안 1건)으로 모두 한우농장에서 발생됐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발생원인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중간 조사 결과 이번 구제역 발생 바이러스 유전자는 2021년 몽골에서 확인된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가장 높으며, 2023년 청주·증평 발생 바이러스와의 상동성은 다소 낮아 해외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최초 발생 농장에 출입한 축산차량에 대해 바이러스 오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농장주 차량, 가축운반차량 등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세척‧소독을 실시하였고, 농가의 차단방역 실태, 과거 예방접종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수본은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꼼꼼한 임상 예찰이 신속한 신고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하며 “침 흘림, 식욕부진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한 경우 방역기관에 빠르게 신고해 줄 것”과 “사육하는 우제류 가축에 대해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사람 등에 대해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24일부터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과 도 단위 방역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발생농장과 영암군의 소 생축 이동을 금지한다. 영암 소재 한우는 도축 출하만 허용하고, 가축시장 출하와 농장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한다.

또한 영암지역 전체 우제류(소·돼지·염소·사슴 등) 축산차량(사료·가축운반 등)은 지역 지정제를 도입해 해당 지역만 이동해야 한다. 발생농장 출입차량은 별도로 지정해 운행하고, 도착 전·후 거점소독시설을 경유, 농장 내 진입할 수 없다.

전남지역 전체 축산농가 출입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거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농장에 출입해야 한다. 농장 내 불필요한 차량과 사람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입구에서 반드시 고압분무기 등으로 소독해야 한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발생지역과 도 단위 방역강화 조치를 꼼꼼히 이행하고, 농장 매일 소독과 임상예찰, 축산차량 출입통제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전남 구제역 바이러스 해외서 유입 - 양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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