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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소비·나들이 수요로 2분기 돈가↑전망

작성일 2025-03-2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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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 '2분기 국내 축산업 분석 및 전망'서 제기

# 고물가·저성장 국면, 가격 낮은 돼지고기 대체소비 증가

# 돼지 사육두수는 안정… 상반기 도축두수·수입량은 감소

# 국제곡물가 상승 여파에 2분기 배합사료값 상승 전망도



최근 국내 경기가 고물가, 저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돼지고기의 대체소비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2분기 한돈가격은 대체소비 수요와 나들이 수요 등으로 1분기 대비 상승하는 패턴을 그릴 것이란 전망이다.

이 같은 전망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 의뢰한 '2025년 2분기 국내 축산업 분석 및 전망'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는 돈육류 소비자가격은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식비 지출 여력 감소로 인해 가정 내 소비가 증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돼지고기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돼지 사육두수는 안정세… 수입량은 감소
보고서에 따르면, 돼지 사육두수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가격 상승에 따른 모돈 사육 의향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난해 12월 도축두수 증가에도 수입산 급감과 육류 내 대체소비 수요 등으로 국내산 가격이 지지되고 있다고 봤다.

보고서는 "올해 모돈 사육두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상반기에는 출하두수 감소로 도축두수가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돼지고기 수입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년 대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미국, 스페인, 캐나다, 네덜란드 등 수입량이 급감했다. 또 올해 1월 10일 독일 내 구제역 발생으로 독일산 돼지고기의 수입 금지 영향도 작용했다.

또 올해 ASF가 3차례 발생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살처분 두수는 전체 사육두수의 0.11% 수준으로 수급에 미치는 영향에는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다만 발생지역과 인접 지역의 일시이동중지 등으로 일시적인 도축량에는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국제곡물가 다시 상승… 2분기 사룟값↑전망
다만 보고서에서는 하락세를 이어왔던 사료가격이 2분기에 소폭 상승 시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고온 건조한 기후 여파가 옥수수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며 전 세계 곡물 생산량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최근 옥수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국제곡물가격과 유가 변화를 감안할 때, 올해 배합사료 가격의 인상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유가 하락에도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해 6월 배합사료 가격은 지난해 12월 대비 약 4% 상승이 예상되며,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점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사룟값 상승 등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은 더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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