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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덴마크 양돈, 신(新)규제 도입도 '생산자' 중심으로

작성일 2025-04-0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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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위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는 덴마크 양돈산업에서 새로운 규제가 도입될 때 양돈농가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 중심으로 생산자와 적극 협의하고 조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제 도입 이전엔 농가의 생산비 및 생산성에 지장이 없도록 대규모 연구개발 R&D 투자와 점진적으로 도입될 수 되도록 충분한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의 강압적인 규제 일변도 정책과는 사뭇 다른 대목이다.

이는 지난 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 및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2025년도 전국 청년한돈인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초청된 주한덴마크대사관 및 덴마크농식품협의회 관계자로부터 나왔다. 이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해 도영철 청년분과위원장, 덴마크 농식품협의회, 주한덴마크대사관, 아코펀키·브리더스·알투아그로·트리플에이 양돈사절단 관계자, 전국 청년한돈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한덴마크대사관 헨릭 옌센 농식품참사관은 '덴마크 양돈산업 및 동물복지 현황'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덴마크 양돈산업은 돼지 2,900만두를 사육하고, 돈육 생산량 200만톤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덴마크에서 식품산업은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강조했다.

덴마크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는 85% 물량이 수출되고 있으며, 불과 15% 비율만 내수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헨릭 옌센 농식품참사관 설명에 따르면, 덴마크 양돈산업도 40년 전과 대비해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80년대 7만호의 농가에서 2023년 2,100호로 대폭 강소하였으나 생산성은 2배가 넘게 성장했다.

특히 PSY 추이를 보면, 2002년 24두 수준에서 2022년 34두를 기록할 정도로 대폭 향상됐다. 생산비용 측면에도 전 세계 국가 중 kg당 13.7DKK(한화 약 3,000원) 수준으로  유럽 중에서도 덴마크가 가장 낮았으며, 이유두수도 평균 15.6두로 가장 우수했다. 이 같이 높은 생산성의 배경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연구개발 R&D 투자가 뒷받침됐다.

헨릭 옌센 농식품참사관은 "생산성적, 생산비 등 각 지표에서 덴마크가 1위를 한 배경엔 정부에서 상당한 R&D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며 "최근 덴마크의 양돈산업은 동물복지와 탄소중립, 지속 가능성 이 세 가지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분뇨 자주 비우기, 방목형 농장, 신품종 개량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를 진행한 덴마크농식품협의회 소속 마이클 슈탈슈미츠 해외사절사업단장은 덴마크 양돈산업의 동물복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슈탈슈미츠 단장에 따르면, 1998년부터 덴마크는 교배 후 임신모돈 4주부터 스톨사육을 금지하는 법안이 시작됐고, 이후 EU에서는 2013년부터 교배 4주 후부터 임신한 모돈에 대한 스톨 사용이 금지됐다. 또 최근 논의되고 있는 덴마크 내 동물복지 규정은 동물복지 분만틀 도입, 스프링클러 시스템 의무 설치, 단미 금지 등이 포함돼 있다.

다만 이러한 신규 규정들은 생산자 측에서 제시하고,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에 진행된다. 슈탈슈미츠 단장은 "이런 기준들은 덴마크 양돈농가에서 제시해 시행되며, 이행도 농가가 하고 인증을 받는다. 또 각 농가마다 지정된 담당자들이 기준을 준수하는지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어진 청중질의에서 덴마크의 동물복지 배경을 묻는 질문에 슈탈슈미츠 단장은 "소비자의 요구로부터 시작됐다"며 "소비자, 의회를 거쳐 현재의 시스템으로 안착됐다. 다만 동물복지를 도입했을 때 생산성과 생산비용을 유지하면서 도입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날 덴마크 아코펀키·브리더스·알투아그로·트리플에이 등 양돈사절단 소속 기업들의 자사 및 제품 기술력 소개도 이어졌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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