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한돈 부위별 자급률 ‘위험신호’

작성일 2025-04-15 작성자 관리자

100

작년 71.2% 전년비 2.3%P↓
삼겹=53.8%로 매년 감소세
원료=66.1%로 5.9%P 하락
야금야금 한돈 소비지 잠식 중


지난해 한돈 삼겹 점유율이 또 하락하면서 50%가 위태위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한돈 원료육(한돈=후지, 수입=전지) 점유율도 큰 폭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간한 2024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한돈 정육 생산 추정량은 약 113만2천510톤으로 전년(111만8천580톤) 대비 1.2% 증가했다. 한돈 생산량은 2018년 100만톤을 넘긴 이후 매년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해 국내 총 돈육 공급량(재고 제외)은 수입육(45만2천545톤)을 포함해 157만1천125톤으로 나타났다. 이에 작년 한돈 점유율은 71.2%로 전년(73.5%) 대비 2.3%P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한돈 부위별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한돈 점유율 감소에 삼겹 점유율은 더욱 하락하며, 50%가 위태한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삼겹 수입량은 18만3천572톤으로 23년(17만7천481톤) 대비 3.4% 증가했다. 반면 한돈 삼겹 생산량은 지난해 총 21만4천2톤이 생산되며, 전년(21만1천373톤) 대비 1.2% 증가에 그쳤다. 이에 한돈 생산량 증가보다 삼겹 수입 증가분이 더 많아 작년 한돈 점유율은 53.8%를 기록, 전년 대비 0.6%P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한돈 육가공품 원료육 점유율 비중도 줄었다. 국내 육가공업체들은 원료육으로 한돈 뒷다리, 수입 전지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뒷다리 생산량은 34만9천247톤으로 전년(34만4천948톤) 대비 1.2% 소폭 증가했으나, 수입 앞다리의 경우 17만9천317톤이 수입돼 전년(13만4천361톤) 대비 33.5%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국내 원료육 점유율은 66.1%로 전년 72.0% 대비 5.9%P 감소했다.

같이 지난해 무분별한 수입 증가로 한돈 삼겹 및 원료육 점유율도 감소하면서, 수입 시장 저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후 한돈 시장에 냉장 수입 삼겹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금년에는 한돈 뒷다리를 대체하기 위한 원료육 할당관세를 추진하는 등 한돈 부위별 점유율 갈수록 낮아지고 있어 향후 한돈 시장 잠식이 우려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869

목록
다음게시물 무안 양돈장 3곳서 구제역바이러스 추가 검출
이전게시물 돈분 액비, ‘웃거름’ 신농법 부상
전화걸기